[일본] 단신 부임자의 불륜을 조사할 탐정 선택 방안
민진규 대기자
2022-05-13
단신으로 부임한 기혼자가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높은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상 징후를 파악했다면 전문가인 탐정과 협의하는 것이 좋다.

탐정이 의심된다고 판단하면 다양한 조언을 해 줄 수 있다. 당사자가 직접 배우자가 살고 있는 지역을 방문해 확인하면 된다. 직장이나 자녀 등의 이유로 직접 찾아가기 어렵다면 탐정에게 의뢰해야 한다.

우선 자신의 집 주위에 있는 탐정과 상담을 하도록 한다. 집 주위에 있는 탐정이라면 언제든지 편하게 만나서 상담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요금이 비싸다는 단점도 고려해야 한다. 배우자의 부임지가 어디인지에 따라 교통비, 출장비, 숙박비 등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대개 조사 요금은 50~100만엔(약 995만원) 정도 필요하다.

다음으로 배우자의 부임지에 있는 탐정과 상담을 통해 조사를 의뢰할 수도 있다. 본인이 직접 해당 지역을 방문하면 좋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전화로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대면이 아닌 전화상담은 믿음이 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전화 상담을 받아도 계약을 직접 가서 해야 하므로 번거롭다.

외지인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지역이라면 친철한 상담을 받기도 어렵다. 조사 요금은 10~50만엔으로 생각하면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탐정이 청구하는 요금은 의뢰인이 요구하는 증거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단순히 사진만 원하면 저렴하지만 호텔에 출입하는 장면 등 불륜의 직접적인 증거를 요구하면 청구금액이 늘어난다.

▲홍콩의 유명 호텔 정문(출처 : 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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