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정보] 동남아시아 ‘오토바이’ 산업의 중심지로
동남아시아의 ‘오토바이’는 대중들에게 빠져서는 안될 필수 운송수단 중 하나다. 자동차에 비해 저렴한 가격대로 형성돼 있으며 통근용, 상업용 등 높은 기동성을 갖췄기 때문이다.
현재는 오토바이 산업이 단순히 가격과 편의성을 넘어 ▲오토바이 택시 ▲레저용 오토바이 ▲전기 스쿠터 등으로 더욱 다양화되고 있다. 모두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진다는 특징도 있다.
지금부터 동남아시아의 오토바이 산업동향을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등 3개 국가의 사례를 통해 살펴보도록 한다. 여기서 핵심 키워드는 택시, 레저, 친환경 등이다.
▲Go-Jek 오토바이 택시서비스 이미지(출처 : Go-jek)
◈ 오토바이 택시 -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교통체증 도심의 유용한 운송수단
인도네시아 오토바이교통서비스업체 Go-Jek에 따르면 2016년 US$ 5억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확보해 오토바이 택시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당사는 오토바이 택시서비스를 통해 교통체증이 심한 도심지역에서 통근자들의 시간단축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향후 동종계 우버(Uber), 그랩(Grab) 등과의 경쟁체제가 예상된다.
베트남에서도 우버베트남이 하노이와 호치민시에서 오토바이택시앱 우버모토(UberMOTO)을 론칭했다. 통근자와 관광객들의 간편 운송수단으로서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스포츠바이크 'CBR150R' (출처 : 혼다 홈페이지)
◈ 레저용 오토바이 - 국민경제 개선에 따라 젊은층 레저용 오토바이 수요 증가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Honda)는 필리핀에서 스포츠바이크 'CBR150R'의 신형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젊은 소비자들의 레저용 오토바이의 수요를 늘리기 위한 목적이다.
CBR150R은 인도네시아에서 완성차 상태로 수입하며 판매가격은 15만~15만5000페소 수준으로 비싼 편이다. 때문에 젊은층이 구입하기 쉽도록 이전 모델에서 1만5000페소가량 인하됐다.
이같은 레저용 바이크의 수요는 청년층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특히 국민경제가 개선되면서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쓰이던 단순한 이동수단의 개념이 확장된 것이다.
▲전기스쿠터 'GenZe 2.0 이미지(출처 : 마힌드라 홈페이지)
◈ 친환경 스쿠터 - 전기 스쿠터로 환경보호와 연료효율성 동시 실현
인도 마힌드라그룹(Mahindra Group)은 2016년 미국과 영국에서 전기스쿠터 'GenZe 2.0'를 출시했다. 친환경 정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국가를 목표시장으로 정한 것이다.
'GenZe 2.0' 전기스쿠터는 일반 오토바이처럼 가솔린을 사용하지 않아 온실가스의 배출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소음이 적고 전기충전도 표준 콘센트에서 가능하다.
1대당 가격은 약 US$ 3000달러로 일반 저가격대 스쿠터에 비해서는 비싼 편이지만 연료효율성이 높아 시간이 지날수록 기회비용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
◈ 시장수요에 따라 다변화하는 오토바이 산업...한국도 전기스쿠터 수요 높지만 정확한 도로교통법 인식 미숙
지금까지 동남아시아 오토바이 산업동향에 대해 살펴봤다. 오토바이 택시의 경우 택시배차서비스가 지원되는 지역에서 오토바이의 공급과 수요에 맞게 병행되거나 검토되고 있다.
레저용은 최근 몇년간 필리핀 외에도 베트남, 태국, 인도 등에서 소득이 개선된 소비자층 위주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다양한 기능 추가와 전문성이 추가되면서 가격이 오르는 추세다.
전기스쿠터는 전기자전거, 미니바이크, 새그웨이, 모터보드 등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향후 배터리 기술의 향상에 따라 시장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경우 레저용 빅스쿠터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기스쿠터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다만 전기스쿠터와 유사한 원동기기에 대한 도로교통법을 많은 소비자들이 정확히 인지하지 못해 안전한 이용에 제한이 있다.
전문가들은 기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도 도로교통법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며 동시에 판매자도 소비자에게 전동운송수단에 대한 면허, 도로주행 등의 관련 규정을 정확히 인지시키라고 강조한다.
현재는 오토바이 산업이 단순히 가격과 편의성을 넘어 ▲오토바이 택시 ▲레저용 오토바이 ▲전기 스쿠터 등으로 더욱 다양화되고 있다. 모두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진다는 특징도 있다.
지금부터 동남아시아의 오토바이 산업동향을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등 3개 국가의 사례를 통해 살펴보도록 한다. 여기서 핵심 키워드는 택시, 레저, 친환경 등이다.
▲Go-Jek 오토바이 택시서비스 이미지(출처 : Go-jek)
◈ 오토바이 택시 -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교통체증 도심의 유용한 운송수단
인도네시아 오토바이교통서비스업체 Go-Jek에 따르면 2016년 US$ 5억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확보해 오토바이 택시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당사는 오토바이 택시서비스를 통해 교통체증이 심한 도심지역에서 통근자들의 시간단축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향후 동종계 우버(Uber), 그랩(Grab) 등과의 경쟁체제가 예상된다.
베트남에서도 우버베트남이 하노이와 호치민시에서 오토바이택시앱 우버모토(UberMOTO)을 론칭했다. 통근자와 관광객들의 간편 운송수단으로서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스포츠바이크 'CBR150R' (출처 : 혼다 홈페이지)
◈ 레저용 오토바이 - 국민경제 개선에 따라 젊은층 레저용 오토바이 수요 증가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Honda)는 필리핀에서 스포츠바이크 'CBR150R'의 신형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젊은 소비자들의 레저용 오토바이의 수요를 늘리기 위한 목적이다.
CBR150R은 인도네시아에서 완성차 상태로 수입하며 판매가격은 15만~15만5000페소 수준으로 비싼 편이다. 때문에 젊은층이 구입하기 쉽도록 이전 모델에서 1만5000페소가량 인하됐다.
이같은 레저용 바이크의 수요는 청년층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특히 국민경제가 개선되면서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쓰이던 단순한 이동수단의 개념이 확장된 것이다.
▲전기스쿠터 'GenZe 2.0 이미지(출처 : 마힌드라 홈페이지)
◈ 친환경 스쿠터 - 전기 스쿠터로 환경보호와 연료효율성 동시 실현
인도 마힌드라그룹(Mahindra Group)은 2016년 미국과 영국에서 전기스쿠터 'GenZe 2.0'를 출시했다. 친환경 정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국가를 목표시장으로 정한 것이다.
'GenZe 2.0' 전기스쿠터는 일반 오토바이처럼 가솔린을 사용하지 않아 온실가스의 배출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소음이 적고 전기충전도 표준 콘센트에서 가능하다.
1대당 가격은 약 US$ 3000달러로 일반 저가격대 스쿠터에 비해서는 비싼 편이지만 연료효율성이 높아 시간이 지날수록 기회비용이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
◈ 시장수요에 따라 다변화하는 오토바이 산업...한국도 전기스쿠터 수요 높지만 정확한 도로교통법 인식 미숙
지금까지 동남아시아 오토바이 산업동향에 대해 살펴봤다. 오토바이 택시의 경우 택시배차서비스가 지원되는 지역에서 오토바이의 공급과 수요에 맞게 병행되거나 검토되고 있다.
레저용은 최근 몇년간 필리핀 외에도 베트남, 태국, 인도 등에서 소득이 개선된 소비자층 위주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다양한 기능 추가와 전문성이 추가되면서 가격이 오르는 추세다.
전기스쿠터는 전기자전거, 미니바이크, 새그웨이, 모터보드 등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향후 배터리 기술의 향상에 따라 시장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경우 레저용 빅스쿠터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기스쿠터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다만 전기스쿠터와 유사한 원동기기에 대한 도로교통법을 많은 소비자들이 정확히 인지하지 못해 안전한 이용에 제한이 있다.
전문가들은 기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도 도로교통법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며 동시에 판매자도 소비자에게 전동운송수단에 대한 면허, 도로주행 등의 관련 규정을 정확히 인지시키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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