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부인이 바람을 피우는 5가지 이유
민진규 대기자
2022-05-20 오후 3:39:13
일본에서 가사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탐정에 따르면 기혼 부부의 이혼 사유 중 가장 많은 것이 배우자의 불륜이다. 대개 남편의 불륜이 많지만 아내도 바람을 피운다. 아내가 바람을 피우는 원인과 이유는 5가지를 알아보자.

첫째, 기혼자인 아내에게 다른 남성이 적극적으로 접근하면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결혼한지 오래된 중·장년의 부부라면 관계가 소원해졌을 가능성이 높다.

이 때 인상이 좋고 상냥한 남성이 접근하면 호의를 거절하기 어렵다. 업무적으로 연계되어 크고 작은 도움을 받았다면 친밀도가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남편과 성격이 정반대라면 더욱 쉽게 빠져든다.

둘째, 음식점이나 유흥주점에서 매력적인 남성을 만나 불륜에 빠지기도 한다. 술을 마셨거나 자유분방한 분위기에 매료된 경우라면 이성의 유혹에 쉽게 넘어간다.

남성이 접근하지 않아도 여성이 먼저 다가가기도 한다. 유흥주점에는 종업원이 있어서 서로 관심을 가진 남녀의 만남을 주선해 주기도 한다. 편하게 식사를 하는 음식점도 해당된다.

셋째, 가정에서 남편, 아이들과 불화가 생기면 다른 남자의 호의를 받아들이기 쉽다. 여러 여성과 동시에 사귀는 남성과 달리 여성은 한 남성에 애정을 쏟기 때문에 외로움으로 피운 바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

부부관계가 식어 있는 상태에서 남편과 달리 자신에게 부드럽게 해주는 남성은 매력적이다. 또한 남편의 바람기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면 불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넷째, 성욕이나 남편으로부터 인정을 받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데 남편이 채워주지 못하면 바람을 피우게 된다. 단순히 불화의 문제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바람이다.

집에 늦게 들어가거나 야근, 출장, 지방근무 등으로 같이 생활하는 시간이 짧아지면 부인이 바람을 피우게 된다. 남성과 마찬가지로 성욕이 강한 여성도 남성편력이 심한 편이다.

다섯째, 중년의 여성이 가족들로부터 외면을 당했다고 생각할 때도 바깥으로 떠돌게 된다. 남편이나 자녀들로부터 여성으로서 취급을 받고자 원하지만 가정부나 어머니로만 비쳐지는 것을 싫어한다.

나이든 기혼 여성도 미혼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으로부터 여성취급을 받으면 마음이 설레이게 된다. 전업 주부보다는 직장 여성이 다른 남성을 만날 기회가 많아 불륜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탐정의 탐정'이라는 TV 드라마 소개 표지(출처 : 후지 TV)
저작권자 © 탐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해외탐정동향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