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
" 사립탐정"으로 검색하여,
17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1-11-17미국 탐정협회(US private investigator associations)에 따르면 소속 회원인 볼레나(Donald “Donnie” Bolena)의 탐정면허를 취소하라는 요구에 직면했다. 그가 틱톡 라이브에서 인종 차별적 발언을 일삼기 때문이다. 볼레나는 총기 난사 사건 이후 공개적으로 백인 민족주의자임을 밝혔다. 전 공화당 후보자로 선거에 출마했으나 중도에 탈락했다.그는 틱톡 생방에서 흑인을 공격하고 'N-word'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극우 정치에 대한 글을 지속적으로 올렸다.흑인들이 국가를 전복시키려 한다는 주장과 동성애를 혐오하는 표현을 일삼았다.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볼레나가 탐정으로서 자질을 의심받고 있다.지역 주민들은 그의 사설 탐정 면허를 취소하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탐정은 훌륭한 도덕적 성품과 성실성을 지녀야 한다는 면허 요건과 볼레나의 행동이 충돌하고 있기 때문이다. ▲ 미국 탐정협회 로고(출처 : US private investigator associations 홈페이지)
-
프랑스 베르사유 법원에 따르면 지난 6월 15일 이케아 프랑스 법인에 대해 100만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 법인 대표이사는 2년의 집행유예 금고형과 5만유로의 벌금을 선고받았다.대표이사는 재판에서 불법 행위는 일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케아는 직원 개인의 정보를 불법하게 사용했다는 이유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케아 프랑스 법인과 전 간부 등 15명이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직원과 채용 예정자들에 대해 감시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사립 탐정을 고용해 직원과 채용 예정자의 개인 정보 수집뿐만 아니라 모범 사원에 대한 조사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케아(IKEA) 홈페이지
-
2021-02-16미국 미네소타주 고용경제개발부(DEED)에 따르면 미네소타주에서 활동하는 탐정의 수는 약 510명으로 탐정이 수행할 수 있는 업무가 많다.지역에서 탐정 수요는 COVID-19 펜데믹 영향이 겹치면서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다. 미네소타주에서 법적으로 탐정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MBPDPAS로 부터 면허를 취득해야 된다.면허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최소 18세 이상의 나이, 추천서, 배경 조사 통과, 최소 6000시간의 조사 경험을 증명해야 한다.미네소타주에서 탐정의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7단계 과정을 거쳐야 된다. 먼저 1~2단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1단계는 미네소타주 사립탐정 면허 취득을 위한 최소 요건을 충족시켜야 하는데 네가지 요건이 있다. 첫번째는 나이가 최소 18세 이상이어야 된다.두번째는 중범죄 유죄 판결이 없어야 된다. 세번째는 면허 신청 시점에 1만달러의 보증 보험금을 제공할 수 있어야 된다. 네번째는 면허 신청 시점에 재정적 책임 증명을 제공할 수 있어야 된다.2단계는 미네소타주에서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된다. 주정부에서 탐정이 되기 위한 요구사항은 없지만 많은 후보자들은 경력을 추가하기 위해 준학사나 그 이상의 학위를 취득한다.관련 학위는 형법, 민법, 형법 시스템 등을 이해하기 위한 과목들로 구성된다. 형법 또는 법 집행 분야 수많은 고용주들은 직원이 학위나 다른 공식적인 교육을 받길 원하고 있다.따라서 미네소타주에서 탐정으로서 면허 취득을 위한 경험 요건 중에서 대학 학위 취득이 중요하다. 대학들도 탐정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Private Investigators♦ 타겟을 감시중인 탐정(출처 : einvestigator 홈페이지)
-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2016년~2026년 사립탐정 및 조사원의 수가 약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기존 모든 직업 대비 평균 성장율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민사 및 형사소송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립탐정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법률서비스 업계에서의 탐정에 대한 수요가 꾸준이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 방법을 통해 조사하는 것 보다 더 강도가 높은 배경 체크 업무수행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변호사는 주로 사무실에서 잠재 고객과 미팅을 진행하고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조사하는 일을 수행한다. 하지만 탐정은 현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거나 감시와 같은 업무는 더 많이 수행하고 있다.탐정은 특별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는 비정상적인 시간에 조사업무를 진행한다. 밤을 새워 감시 대상자를 주시하고, 주말에도 미행하거나 관찰한다.따라서 탐정이 되고자 한다면 기본적인 기술을 갖추는 것뿐만 아니라 주말이나 저녁에 가족이나 연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포기 할 수 있어야 한다.▲ bls♦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 홈페이지
-
2020-09-07일본 도쿄도를 관할하는 경시청(警視庁)에 따르면 2016년말 기준 탐정업 신고는 5691건으로 전년 대비 24건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전체 신고자의 70% 이상이 개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법인도 탐정업을 영위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개인이 탐정업을 시작하겠다고 신고한 것이다.탐정이 주로 수주하는 가사 사건은 불륜과 어린이 양육권 다툼에 대한 조사가 많다. 또한 법인 조사의 경우에는 직원의 횡령이나 사기행위에 연루된 증거를 확보해 달라는 사건이 대부분이다.실제 개인이 등록된 주소지에 살고 있는 지도 가사 사건의 주요 안건이다. 부동산등기부를확인하고 임대 물건의 주인이 누군인지에 대한 조사도 적지 않은 편이다.지방자치단체의 수장이나 공무원이 비정부조직 및 비영리단체와 맺고 있는 이해 관계를 조사해달라는 의뢰도 있다. 아직 법률적으로 큰 문제는 없지만 이해상충에 해당하기 때문에 상대 진영의 공격 빌미가 되기 때문이다.경찰청은 아직까지 탐정이 불법행위에 연루됐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는 한 규제하지 않는다. 탐정업의 발전과 시장경제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최소한의 규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경찰청 로고
-
2020-09-05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기 이전에는 탐정이 조사 대상자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매우 쉬웠다. 최근에는 사생활보호 등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개인정보를 획득하기 어려워졌다.과거에는 이통통신사, 시청 및 동사무소와 같은 정부 기관 등을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가 은밀하게 거래됐다. 일본의 사립탐정법이 제정되게 만든 계기도 공무원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이었다.탐정이 조사대상자의 남편이라고 얘기하자 시청 직원은 의심도 하지 않고 주소를 알려줬다. 거짓말로 정보를 수집한 탐정은 위계에 의한 공무방해죄로 처벌을 받았다.경찰청은 해당 사건에 연루된 40명 이상의 제보자를 기소했다. 제보자들은 탐정의 의뢰를 받아 조사 대상자의 주소를 수집한 것이 밝혀졌다.2013년 일본 경찰청의 대대적인 단속 이후 탐정이 정부의 기업의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기는 어려워졌다. 공무원이나 기업 직원들도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하면 처벌을 받는다는 사실을 인지한 것이다.한국에서도 탐정이 불법으로 개인 정보를 수집하는 관행은 사라졌지만 광범위한 탐문과 온/오프라인 조사를 통하면 불가능하지도 않다.여전히 개인인정보를 수집하는 경로는 다양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탐정들은 법률에 규정된 테두리 이내에서만 활동하는 편이다.따라서 탐정의 불법 행위를 규제하기 위해서 법률을 별도로 제정할 필요는 없다. 또한 기존의 형법, 개인정보보호법, 부정경쟁방지법 등 다양한 법률로써 탐정의 불법행위는 충분하게 처벌할 수 있다. 탐정 전문가들은 "정부가 규제 위주로 탐정산업을 육성한다면 선진국처럼 발전할 수 없다."며 우려를 표명한다. 아울러 "정부가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탐정업을 고려한다면 더욱 규제보다는 관리 중심의 법제정이 필요하다."며 조언한다.▲아프리카 보호구역 내에서 평생을 사는 코끼리(출처 : iNIS)
-
2020-09-04현대인에게 휴대전화는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이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가 1대 이상의 휴대폰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신분증이나 다름없다.편지나 우편을 잘 활용하지 않는 사람도 휴대전화로 연락은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휴대전화 요금제가 대부분 후불이기 때문에 요금 청구서를 보낼 수 있는 주소가 명확해야 한다.주소가 제대로 없어도 요금을 통장에서 자동이체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이 얼마나 많이 사용했는지 요금을 확인하고자 하기 때문에 청구서를 주소로 받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따라서 휴대전화 요금의 청구서를 받는 주소지는 본인이 거주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 살고 있지 않다면 당사자와 연락이 가능한 사람이 사는 것은 틀림이 없다.2012년 일본에서 발생한 스토커 살인 사건에서도 범인은 휴대전화의 가입자 주소로 희생자를 찾았다. 주소는 가해자가 아니라 실종자 찾기 의뢰를 받은 탐정이 확보해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에서도 불법 심부름센터가 감시대상자의 주소지를 특정하려면 휴대전화가 단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전화번호나 주민등록번호만 알면 주소를 찾아주는 불법업체도 적지 않다.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한다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던 시절에 유출된 개인 정보가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고 있다. 탐정이 아니더라도 돈만 지급하면 상세한 개인정보를 구할 수 있는 셈이다. ▲중국 선전에 위치한 화웨이 본사(출처 : iNIS)
-
미국 언론사인 Top TV네트워크에 따르면 스타들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조사해 모든 인종차별적인 내용을 찾기 위해유명한 탐정을 고용했다.MTV와 Bravo가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는 운동의 결과이다. 몇몇 스타들의 인종차별적인 포스터가 다시 떠 오르면서 스타들의 해고를 강요 당한 이후에 내린 결정이다.최근 MTV는 시에스타키(Siesta Key)에 출연하는 알렉스(Alex Kompothecras)와 계약을 종료했다. 알렉스가 과거 인종차별적인 게시물을 소셜미디어에 게제했기 때문이다.또한 Taylor Selfridge, Dee Nguyen 등도 인종 차별적인 발언으로 인해 해고를 당했다. 브라보(Bravo) 역시, Peter Hunziker, tassi Schroeder, Kristen Doute, Max Boyens, Brett Caprioni 등을 프로그램에서 하차시켰다.이러한 여파로 Page Six, CBS, Showtime, MTV, VH1 등은 에드워드마이어협회(Edward Myers & Associates)에 사건을 의뢰했다. 에드워드 마이어는 미국에 기반을 둔 조사 및 리스크 컨설팅기업이다.탐정은 제작진뿐만 아니라 방송 중인 텔런트의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스타들에게 경고 메일을 발송했으며 곧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이번 조사에서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나 게시물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한 스타들은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될 것으로 전망된다. 결과적으로 많은 미국의 스타들이 한순간에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Myers Group♦ 에드워드마이어협회(Edward Myers & Associates) 홈페이지
-
2020-09-02인도 최고 여성 사립탐정기관인 비너스(Venus Detectives)에 따르면 사립탐정 양성과정은 온라인 수업을 통해 이수할 수 있다.비너스탐정은 민간조사 분야에서 가장 광범위한 과정을 만드는데 앞장섰던 기업이다. 탐정과정은 3개월, 6개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3개월 코스는 15일 현장 실습교육, 6개월 코스는 30일 현장 실습교육을 각각 포함하고 있다. 교육은 인도와 국제탐정의 역사, 사례 연구, 감시, 조사방법론, 기타 핵심적인 조사기법들로 구성돼 있다.국내는 아직 사립탐정에 대한 학위나 졸업장을 취득할 수 없다. 사립탐정이 합법적인지 불법적인지 여부의 분류나 인식이 아직 없기 때문이다.지난 2007년 도입된 사립탐정규제법(Private Detective Agencies Regulation Bill)은 사립탐정의 면허와 규제에 관련된 법률이지만 의회를 통과하지 못했다.이 법안의 내용에 따르면 사립탐정은 중앙 및 주 위원회로부터 운영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또한 사립탐정의 기능은 엄격하게 규제를 받는다.▲ akriti♦ 여성사립탐정회사 비너스탐정(Venus Detectives) 창업자 Akriti Khatri(출처 : 홈페이지)
-
2020-09-02오스트레일리아 자동차전문매체 카어드바이스(CarAdvice)에 따르면 2020년 4월 홀덴 딜러들이 탐정회사를 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미국 글로벌 자동차제조업체인 GM(General Motors)의 오스트레일리아 자회사인 홀덴이 본사가 주장하는 것보다 먼저 폐쇄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목적이다.GM 대변인이 중대 발표 몇 주일 전에 홀덴의 사업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홀덴 딜러들은 발표 내용을 믿지 않고 있다.오스트레일리아 전역 185명의 딜러들과 203개 쇼룸을 대표하는 홀덴딜러위원회(Holden Dealer Council)는 더 많은 증거를 찾기 위해 독립적인 조사기업을 선정했다.특히 2017년 GM은 오펠(Opel)과 복스홀(Vauxhall)을 프랑스 PSA그룹에 매각하면서 홀덴 역시 매각을 시도하지 않았나 의심하고 있다.홀덴 딜러들은 GM이 태국과 인도에 남아 있던 2개의 공장을 폐쇄할 계획을 세웠을 때 이미 오스트레일리아 공장도 없앨 방침을 세웠다고 의심하고 있다. GM은 지난 2019년말과 2020초에 중국의 창청자동차(长城汽车, Great Wall Motors)에 2개 공장을 매각했다. 또한 GM은 2018년 글로벌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북미 지역 몇 개시설과 해외 2곳의 공장을 폐쇄할 계획을 수립했다.하지만 당시에는 정확하게 어느 지역인지 밝히지 않았었다. 이러한 사실들을 근거로 홀덴딜러들은 탐정으로 부터 정확한 자료를 확보해 보상협상에 활용할 계획이다.▲ caradvise♦ 카어드바이스(CarAdvice) 홈페이지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