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Top TV네트워크, 스타들의 인종차별적인 내용을 조사하기 위해 탐정 고용
박재희 기자
2020-09-03 오후 7:47:09
미국 언론사인 Top TV네트워크에 따르면 스타들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조사해 모든 인종차별적인 내용을 찾기 위해유명한 탐정을 고용했다.

MTV와 Bravo가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는 운동의 결과이다. 몇몇 스타들의 인종차별적인 포스터가 다시 떠 오르면서 스타들의 해고를 강요 당한 이후에 내린 결정이다.

최근 MTV는 시에스타키(Siesta Key)에 출연하는 알렉스(Alex Kompothecras)와 계약을 종료했다. 알렉스가 과거 인종차별적인 게시물을 소셜미디어에 게제했기 때문이다.

또한 Taylor Selfridge, Dee Nguyen 등도 인종 차별적인 발언으로 인해 해고를 당했다. 브라보(Bravo) 역시, Peter Hunziker, tassi Schroeder, Kristen Doute, Max Boyens, Brett Caprioni 등을 프로그램에서 하차시켰다.

이러한 여파로 Page Six, CBS, Showtime, MTV, VH1 등은 에드워드마이어협회(Edward Myers & Associates)에 사건을 의뢰했다. 에드워드 마이어는 미국에 기반을 둔 조사 및 리스크 컨설팅기업이다.

탐정은 제작진뿐만 아니라 방송 중인 텔런트의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스타들에게 경고 메일을 발송했으며 곧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 인종차별적인 발언이나 게시물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한 스타들은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될 것으로 전망된다. 결과적으로 많은 미국의 스타들이 한순간에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 Myers Group

♦ 에드워드마이어협회(Edward Myers & Associate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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