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업법 제정] 입법 릴레이 챌린지 - 전남 재향경우회 한기민 회장
김용태 발행인
2021-05-26
지난 4월 6일부터 한국탐정정책학회(회장 이상수)가 주도한 탐정업법 제정을 위한 ‘입법 릴레이 챌린지'는 산학연 전문가부터 일반 국민까지 참여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전라남도의 지역 치안행정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전남재향경우회 한기민 회장(이하 한 회장)이 "탐정업법 제정, 금년에 반드시 통과되어야 합니다." 라는 팻말로 의지를 피력했다. 

한 회장은 경찰 간부후보 30기로 경찰에 입문한 후 담양·목포·여수경찰서장과 서울경찰청 소속 강서경찰서장 및 형사과장을 각각 역임했다.

2019년 1월부터 전남재향경우회를 이끌고 있으며 지역의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는 오피니언 리더다. 이번 탐정업법 제정 릴레이 챌린지도 동일한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지난 5월 21일 제42차 전국정기총회에서 중앙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중앙회장에 당선된 김용인 현 수석부회장은 “탐정업관리에 관한 법률안이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및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협조하겠다”는 공약을 천명했다.

따라서 전남재향경우회도 중앙회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필요한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다. 한 회장은 “탐정업법은 사법체제의 보완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입법이다” 라며 "다소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국회 및 유관 부처에서 적극적으로 입법 의지와 노력을 보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전남재향경우회 한기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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