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찰관 배우자의 신원조사가 궁금하다면 탐정과 상담
민진규 대기자
2020-10-07 오후 5:11:47
일본 공안조사청(公安調査庁)에 따르면 경찰관의 결혼 상대방 신원조사는 일반적으로 약 1개월 정도 소요된다. 신원조사 과정에서 사소한 문제라로 발견되면 조사기간은 조금 더 길어진다.

아무리 경찰관의 신분을 갖고 있더라도 본인이나 연인과 하루라도 빨리 결혼하고 싶겠지만 신원조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경찰관의 결혼은 부모뿐만 아니라 경찰청의 허락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만약 자신이 경찰관이나 특수 직업군에 속하는 사람과 결혼하고자 하는데 신원조사가 부담스럽다면 탐정에게 의뢰가 가능하다. 신원조사 경험이 풍부한 탐정은 3촌 이내의 신원조사도 잘 수행한다.

자신이 알고 있기에 본인이나 부모 등의 신원에 문제가 없는데도 부적합 판정이 나왔다면 재조사를 요구할 수 있다. 개인의 사상이나 잘못된 정보를 기반으로 판단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공무원과 결혼하고자 하는 사람이면 자신이 작성해야 하는 신변조사보고서를 정확하게 작성해야 한다.

어차피 공안조사청에서 꼼꼼하게 확인하기 때문에 거짓 내용은 발각된다. 사실 부적격 사유도 아닌데 거짓으로 내용을 기재해 의심을 받을 필요가 없다.

예를 들어 여성이 유흥업소에 일한 경력이 있어도 신원조사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유흥업소가 아니라 전혀 엉뚱한 직장에서 근무했다고 거짓말을 한다면 전체 인생이 부정당할 수 있다.

전문 탐정들은 공무원과 결혼하려는 사람의 예비 신원조사도 담당하고 있으므로 사전에 상담을 하면 유리하다. 상담료는 무료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미국의 고전적인 경찰차 외양(출처 : 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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