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크리스마스에 바람을 피우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행동
민진규 대기자
2022-07-29
1868년 메이지유신 이후 일본인들은 급격하게 서구화됐다. 일본 스스로 조선, 청과는 전혀 다른 문명사회라고 인식했고 서구의 문화와 종교를 급속하게 받아들였다.

일본인 중 기독교를 숭배하는 인구가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서양의 대표적인 명절인 크리스마스도 즐기기 시작했다. 연말에 있는 크리스마스는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즐기기에 좋은 시기이다. 크리스마스에 바람을 피우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행동을 살펴보자.

우선 크리스마스 1개월전부터 연휴에 바빠서 만나기 어렵다고 말한다. 대부분 미리 약속을 정해서 바람을 피우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에 만나기 어려운 이유를 제시한다.

동창회, 동문회, 동호회 등의 모임이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20대 중·후반이라면 기혼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나 연말에 모임을 많이 하는 편이다.

다음으로 크리스마스에 만나기는 하지만 다른 약속이 많기 때문에 오랜 시간 같이 있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연인이나 가족과 만남을 무시하기 어렵기 때문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다.

머리가 좋고 경험이 풍부한 사람은 동시에 여러 모임을 계획하고 순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도심은 복잡하고 사람이 많기 때문에 주변 사람의 눈에 띄지 않는 장소가 많은 편이다.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에 바람을 피우는 사람은 11월 중·하순부터 연락이 잘 되지 않는다. 연락을 자주할 경우에 연휴를 같이 보내자는 요구를 받을까봐서 전화를 회피한다.

다른 시기보다 크리스마스는 의미가 깊은 날이기 때문에 가장 우선적으로 만나고 싶은 사람과 약속을 정하게 된다. 이미 사귀고 있는 연인보다는 새로 만난 바람기 상대와 만남이 스릴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연인이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높은 행동을 한다면 여러가지 정황을 수집해야 한다. 전화를 피하는지, 크리스마스에 선약이 있다고 하는지 등이 징후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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