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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중국 광저우역 광장에서 이동하는 사람들 [출처=iNIS]탐정이 조사 대상자인 타겟(target)을 미행하는 것은 도보미행과 차량미행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 처음에는 도보로 미행을 시작하지만 타겟이 자가용, 대중교통 등으로 이동 수단을 변경하기 때문이다.타겟이 집이나 사무실에서 도보로 이동하다가 자가용, 버스나 기차, 택시 등을 탑승하게 되면 탐정도 이를 반영해 미행방법을 바꿔야 한다. 각 상황별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우선 타겟이 집이나 사무실에서 도보로 출발한 이후 주차장에서 자가용으로 바꾸는 경우가 있다. 타겟이 자가용을 이용한다는 정보를 의뢰인으로부터 받아야 한다.따라서 주자창 인근에 미행 차량을 대기하고 있어야 타겟의 이동을 감시할 수 있다. 의뢰인과 상세한 상담을 통해 타겟의 행동 방식, 이동 지역, 자가용 활영 여부 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다음으로 타겟이 집이나 사무실에서 버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례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탐정도 뒤따라 타고 미행을 유지하면 된다.현재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뿐 아니라 소규모 도시에서도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탑승할 수 있어 미행에 불편함이 없다.마지막으로 타겟이 도보로 이동하다가 갑자기 택시를 타고 목적지로 이동하면 당황하게 된다. 특히 목적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거나 택시를 잡기 어려운 지역이라면 미행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지나가는 택시를 무작정 기다리기 보다는 카카오택시 등 택시를 호출하는 전용 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아니라면 인근에 대기하고 있는 탐정사무소 소속 차량을 불러서 미행을 시작해야 한다.택시를 타고 타겟이 탑승한 택시를 미행하는 것은 자칫 오해를 받을 소지가 있다. 경찰관이 아닌 일반인이 택시를 미행해달라고 하는 것은 정상적이지 않기 때문이다.이 때 택시 운전사에게 그럴듯한 이유를 제시해야 한다. 앞의 차량에 탑승한 사람이 '자신의 돈을 떼 먹고 도주하는 사람'이라는 등 추적을 해야 하는 명분이 좋아야 의심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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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한국도 1970년대 이후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기업의 규모가 커졌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지방이나 해외에 지사를 운영하기 시작했다.지방에 위치한 기업이라면 경제와 행정의 중심인 서울에 지사를 설치한다. 직장인의 입장에서 회사가 근무지를 변경하면 퇴사를 하지 않는 이상 명령을 수용해야 한다.대개 지방에 근무해야 하는 기간이 2~3년 이내로 짧기도 하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회사를 위해 희생하면 승진이 쉽다는 매력도 있다.지방이나 해외에서 근무해야 하는데, 배우자의 직장, 자녀의 학업, 부모의 부양 등의 이유로 온 가족이 같이 이주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다. 이 때 혼자 근무지에서 생활해야 한다. 외로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주변 사람들과 친해지면서 불륜을 저지르게 된다. 단기간의 불장난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이혼으로 이어지도 한다. 지방근무로 인한 불륜을 방지하려면 다음과 같은 5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첫째, 배우자가 자신의 위치를 항상 파악할 수 있도록 일정을 공유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선택하면 24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감시를 당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가족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자신의 행적을 알려주는 방법이라고 여기면 좋다. 안전을 이유로 스마트폰의 GPS를 활용해 자녀들의 행적을 파악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둘째, 배우자가 생활하고 있는 지방의 숙소나 사무실을 방문하고자 할 때에는 반드시 사전에 알려줘야 한다. 서로가 믿지 못해 불시에 방문하는 것은 상황을 오히려 악화시키기 때문이다다.배우자가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심리적 반발을 부르게 된다. 바람을 피우지 않던 사람도 새로운 마음의 안식처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셋째, 지방의 근무지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므로 반찬이나 식사 대용품을 보내주는 것이 좋다. 퇴근 이후 식사를 하기 위해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면서 불륜이 싹틀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집에서 보내 준 반찬이나 식재료로 식사를 하는 사람은 여간해서 바람을 피우지 않는다. 반대로 집에 갈 때는 선물을 사서 가거나 배우자의 수고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자주 해야 한다.넷째, 부부가 떨어져 생활하면 마음도 멀어지기 때문에 아무리 바빠도 자주 만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식사를 같이 하기 위해 밖에서 만나거나 주변의 관광지로 여행을 하는 것도 추천한다.예를 들어 부산지사에 근무한다면 서울 집까지 오기가 어렵기 때문에 대구나 대전에서 만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대구도 방문할 관광지도 많고, 토속음식도 즐기기에 적합하다.다섯째, 지방근무로 가족이 해제되거나 관계가 나빠진 사례를 화제로 올리는 것도 경각심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된다. 사실 남의 이혼 사례를 부부의 대화 소재를 삼는 것은 좋지 않지만 행동을 조심하도록 만든다.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결혼한 배우자와 이혼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이혼의 원인은 부부에 따라 다르지만 예방할 수 있다면 최대한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결론적으로 지방근무로 인한 불륜은 부부가 함께 노력한다면 충분하게 예방할 수 있다. 배우자가 지방이나 해외에 근무하고 있거나 할 가능성이 있다면 늦기 전에 현명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중국의 거리에서 커플룩을 입고 있는 연인(출처 : 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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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4모든 법률은 시행 초기에 부작용이 나타나지만 해결 가능해, 전문 연구자 중심으로 학문의 체계적 연구와 발전 노력이 중요지난 17대 국회부터 탐정업법은 지속적으로 발의됐지만 한번도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한 아픈 기억이 있다. 특히 관리 및 감독기관의 선정을 위한 소관 부처의 양보없는 갈등, 이권단체의 반발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감독기관에 대한 갈등을 살펴보면 2005년 이상배 의원 안, 2008년 이인기 의원 안, 2012년 윤재옥 의원 안은 경찰청을 관리‧감독기관으로 지정했다.반면에 2006년 최재천 의원 안, 2009년 강성천 의원 안, 2013년 송영근 의원 안은 법무부 장관이 감독하도록 규정했다. 이와 같이 대표 발의자의 직업 성향에 따라 관리 및 감독기관을 다르게 지정했다.따라서 그동안 주무부처 간의 합리적인 조율과 설득이 어려웠다. 현재 발의중인 이명수 의원 안과 윤재옥 의원 안 모두가 경찰청장을 관리‧감독기관으로 지정돼 있어 그나마 다행스럽다고 하는 이유다.한국탐정정책학회는 ‘탐정업법 입법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상수 교수)를 발족해 위원들의 고견을 취합해 일반 대중에게 소개하고 있다.따라서 탐정신문(대표 김용태)은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최응렬 교수, 서원대 경찰학부 김영식 교수, 청주대 법학과 김원중 교수, 동아대 경영학과 정형일 교수에 이어 (사)국제산업보안정보협회 황요완 사무총장(이하 황 사무총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탐정 관련자들이 합심해 국회의원 설득하고 국민에게 도입 필요성 홍보해야황 사무총장은 경찰에서 34년 동안 근무한 이후 중국 산서대동대학교 명예교수, 부산 동아대학교 평생교육원 산업기밀보안CSO과정 책임교수, 부산 동서대학교 산업기밀보안전문가과정 주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또한 부산시 감사위원회 시민감사관, 부산시 서비스산업발전위원회위원, (사)아시아기업경영학회 사무총장 등으로 활발하게 지역에 봉사하고 있다. 국제산업보안정보협회는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의 허가를 받은 비영리법인 단체이다. 황 사무총장과 인터뷰한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사)국제산업보안정보협회 황요완 사무총장- (사)국제산업보안정보협회를 소개하면.본 협회는 산업스파이들의 산업기밀 유출 문제가 국가적, 사회적인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산업기술 유출, 영업비밀에 대한 예방 및 유출 시 피해분석, 조사(증거조사), 법적대응 등을 대처할 역량을 확보한 산업탐정을 양성하는 임무를 담당한다.- '탐정업법 입법추진위원회'위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데.경찰 재직 시 사건 현장이나 다양한 주민들과 접하면서 피해자 및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 탐정에 대한 필요성을 느겼다. 박사학위를 '공인탐정 도입 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관한 입법론적 연구'에 관해 쓰면서 많이 연구했고, 이후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가칭)탐정업법이 제정되면 국민들이 받을 혜택은.탐정업법이 통과하면 기존에 불법이던 실종 가족 찾기, 소송 자료 수집, 보험사기 조사, 지적재산권 침해 여부 조사 등이 합법화된다. 국가에서 체계적인 관리 및 감독을 받는 탐정이 국민들의 불편과 피해 회복을 위해 활동할 수 있다.- 국민 다수가 탐정의 필요성에 동의함에도, 그동안 한국에서 탐정업법이 제정되지 않은 이유는.국회 행자위의 일부 위원들의 부정적인 인식, 변호사협회의 반대, 업무 범위의 설정 문제, 관리 및 감독기관의 선정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20대 국회에서도 법안이 상정됐다가 기간 경과로 폐기됐다. 인권침해, 사생활 침해 우려, 흥신소와 같은 불법 심부름센터의 뒷조사가 성행한 것도 원인 중 하나다.- 이번 21대 국회에도 이명수 의원과 윤재옥 의원이 각각 탐정업법을 발의했다. 현재 국회 행안위 소위에 계류돼 있어 법제정이 불투명한 데 그 이유는.우선 여당과 야당이 모두 지난 4월 7일 서울시와 부산시장 선거에 몰입하다보니 현안에서 관심이 적어졌다고 본다. 이제 선거가 끝났으니 국회의원들이 탐정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돌고 국회를 방문해 설득할 필요가 있다.-탐정 관련 입법은 17대 국회부터 발의돼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번번이 좌절됐다. 이번 두 개의 법률안에 대한 전망은.국회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본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 공약사항 중 공인탐정법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 8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도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2021년 상반기 공인탐정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표했다.정부의 의지가 있는만큼 국회의원을 설득하고 언론매체에 도입 필요성을 홍보할 필요가 있다. 추진위원회 위원과 업계 관계자들이 같이 합심해 노력한다면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라고 판단된다.-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탐정이 하는 업무가 무척 다양하고, 한국의 탐정에게도 이러한 업무를 다 수행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은데.미국, 영국, 일본 등은 탐정의 업무 범위가 다양하고 잘 규정화돼 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이명수 의원 안과 윤재옥 의원 안은 업무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하지만 다른 법률과 저촉되지 않도록 세부적으로 더 다듬을 필요가 있다.-일부 사람들은 공인 탐정 또는 탐정사가 도입되면 국민의 부담만 증가한다고 주장하고, 일부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면서 새로운 산업을 육성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법률이 제정되면 시행 초기에는 문제가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시행하게 되면 국민들의 피해를 보호하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등 경제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여러 대학에서 학부나 대학원 과정으로 탐정학과를 개설을 했거나 할 계획에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탐정학부 석사과정을 처음 개설한 이후 많은 대학에서 탐정 관련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탐정 석·박사들이 배출되고, 이들 전문가들이 학문을 연구해 체계화하면 탐정산업이 저절로 발전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학의 탐정학과에서 어떤 과목을 주로 가르치면 국민의 수요에 대응하는 유능한 탐정을 양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탐정학과에서 필요한 과목으로는 기본적으로 헌법(기본권), 민법(민법총칙과 계약법), 형법총칙과 개인정보보호론(개인정보보호법, 통신비밀보호법,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민‧형사법의 증거 이론과 법령이다.더불어 탐정에 대한 영역은 매우 넓으므로 유능한 탐정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전문 탐정 영역으로 세분화해서 전문적인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보험탐정, 의료탐정, 산업탐정, 법률탐정 등을 구분해 각각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도록 교육시켜야 한다- 그동안 흥신소 또는 심부름센터와 같은 사업자들이 불법행위를 많이 자행하면서 탐정의 도입을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어떻게 걱정을 해소할 수 있을지.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고 본다. 탐정법이 제정되어 시행되면 사각지대에서 불법적으로 운영하던 흥신소, 심부름센터는 현격히 줄어들 것이다. 또한 정부의 허가를 받아 운영하는 업체들도 인권침해나 사생활 침해시에는 엄격하고 무겁게 처벌하고 지속적인 감시와 감독이 병행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다.- 끝으로 탐정업법 제정을 위해 국회와 관련 행정부처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일은.탐정업법은 1998년 하순봉 의원이 처음 발의한 이후 2016년 윤재옥 의원까지 제출한 법률안이 모두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부결되거나 기간 경과로 폐기됐다이번 21대 국회에서 이명수 의원과 윤재옥 의원의 탐정법이 발의돼 있지만 전혀 진척이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통령 선거 시 일자리 창출 목적에서 선거 공약에 포함시킬 정도로 적극적이라 탐정법 제정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본다.이에 전국의 협‧ 단체 및 학계에서는 국회 방문하여 탐정법 신속 제정 결의 및 설득과 언론매체 그리고 국민을 상대로 많은 홍보로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매우 필요하다. 추진위원 여러분과 탐정신문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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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7최근 순박한 시민을 속여 철도역이나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소액을 편취하는 사건이 늘어나고 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생계형 기만 사건이 증가하는 셈이다.서울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을 살펴보자. 중년의 사람이 부산까지 가야하는데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차비조로 5만원을 빌려달라고 부탁한다. 부산에 도착해서 돈을 송금한다며 은행 계좌번호도 요구한다.이들은 대개 자신의 명함이나 휴대폰 번호를 적어주며 상대방을 안심시킨다. 당연히 전화번화와 명함은 가짜이고, 돈을 절대로 돌아오지 않는다. 순박한 사람들을 속이는 소액 사기사건이다.탐정의 입장에서 보면 경찰이 막대한 세금을 들여가며 이런 사람들을 단속해 처벌해야 하는 것인지는 의문이다. 언론에 보도해 경각심을 심어주는 것만으로 족하다고 생각한다.또한 돈을 빌려준 사람도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돈을 빌린 사람의 사정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잊을 수도 있다. 설사 타인에게 속아서 선행을 베풀었다고 해도 무조건 억울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진다.그러나 음식점이나 술집, 직장 등에서 동료나 주인들에게 돈을 빌려서 잠적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 또는 유흥업소의 종업원이 친한 손님으로부터 돈을 빌려 사라지기도 한다.이러한 경우에 차용증을 작성하는 사례는 거의 없어 입증이 매우 어렵다. 설사 탐정이 추적해 도망자를 찾는다고 해도 대가없이 받은 돈이라고 주장하면 할말이 없어진다.돈을 빌려줄 당시에 대화를 녹음했다면 증거로 충분하다. 하지만 상대방이 돈이 젼혀 없어서 갚지 못할 상황이라면 열심히 찾은 노력도 허사로 돌아간다. 가급적 업무로 만난 사람과는 돈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실제 현장에서 많이 경험하는 사건의 유형 중 하나는 소위 말하는 음식점이나 유흥업소 종업원이 선금이나 계약금을 받고 사라지는 것이다. 영화나 TV 드라마를 많이 본 사람이라면 휴흥업소의 조직 폭력배가 선불금을 떼 먹고 도망간 종업원을 찾는 장면에 익숙할 것이다.하지만 모든 유흥업소가 조직 폭력배와 연관돼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억울한 피해자 적지 않다. 이 때 탐정에서 의뢰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평범한 주인들에게 해당되는 경우이다.▲홍콩의 화려한 술집 거리 전경(출처 : 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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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12017년 10월 할리우드 유명 영화제작자인 하비 와인스틴의 성추문을 폭로하고 비난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SNS)에 해시태그( #MeToo )를 달면서 시작된 '미투 운동(Me Too movement)'이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한국에서도 정치인과 경제인, 예술인 등 유명 인사들의 성추문이 끊이지 않고 발생해 사회적 이슈로 부상했다. 올해 4월 7일 실시되는 부산광역시와 서울특별시의 단체장 보궐선거도 성추문이 원인으로 작용했다.성희롱은 성폭력보다 수위가 낮지만 피해자의 입장에서는 비슷한 수준의 고통을 겪는다. 단순히 남녀간의 장난이나 괴롭힘 정도를 넘으면 근절시킬 방안을 찾아야 한다.일반적으로 구체적인 범죄에 관련된 물증이 없으면 경찰이 나서지 않기 때문에 탐정의 도움이 필요하다. 성인이라면 직장에서 동료나 상사가 업무를 빌미로 성희롱을 가하는 경우가 많다.피해자가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성폭력으로 발전하므로 초기부터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하다. 전 연인이나 배우자가 헤어진 것에 대한 보복 심리로 스토커로 돌변해 성희롱이나 성폭력을 행사하면 해결이 쉽지 않다. 전혀 모르는 낯선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경찰이나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기도 어렵다. 따라서 경험이 많은 탐정이 명확한 증거를 확보해 경찰이 개입할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해결의 지름길이다.경찰은 단순히 집 주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거나 스스로 증거를 수집하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탐정은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간과 장소에 머물며 철저하게 증거를 모은다. 대개 성희롱이 개입된 스토킹은 1인이 관여되지만 직장이나 학교에서 집단적으로 행해지기도 한다. 피해자는 탈출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매일 공포속에 생활해야 하므로 탐정을 통해 빨리 해결할 필요가 있다.▲중국 선전의 거리에서 커플옷을 입은 연인(출처 : 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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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9한국열린사이버대 탐정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개최 한국열린사이버대(총장 장일홍)은 지난 28일 국가정보전략연구소(소장 민진규), 탐정신문(대표 김용태)와 대학 회의실에서 ‘탐정학 공동 학술 연구 및 정보교류, 공동 홍보 및 협력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식(MOU) 및 산학협력식’을 개최했다.▲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순덕기 학과장, 민진규 소장, 김용태 대표)협약식에서는 ▲탐정학 발전을 위한 공동학술 연구 및 정보교류 ▲공동 홍보 및 협력 마케팅 ▲한국열린사이버대 입학 시 장학제도 운영 등 협약기관 간의 호혜적 협력과 상호간의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을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의 최현일 교학처장과 순덕기 학과장,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 김용태 탐정신문 대표, 서동필 총동문회장 등과 주요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열린사이버대의 역사는 1997년 성균관대, 강릉대, 고려대, 공주대, 부경대, 부산외대, 인하대, 충북대 등 11개 대학교가 중심이 돼 구성한 열린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시작됐다. 2000년 이후 학생들을 모집하면서 20여 년 동안 국내 사이버 대학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기업과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벌써 매년 10만 명씩 200만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에도 정부의 강력한 공인탐정제도 도입 의지에 발맞춰 산학연 협력관계를 구축해 탐정학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심했다.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2005년 설립된 이후 불모지인 국내 탐정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학술활동과 현장 경험을 축적했다. 민진규 소장은 ‘탐정가이드북’, ‘국가정보학’, ‘산업보안학’, ‘드론학개론’, ‘UAV 무인기 일반’, 정보사회론‘, ‘총성 없는 정보전쟁’, ‘내부고발과 윤리경영’, ‘삼성의 미래’, ‘삼성문화 4.0’ 등 50여권의 책을 집필한 국내 최고 정보전문가이다. 또한 민소장은 국방부 정보부대 정보분석관으로 근무했으며 호주 시드니대학(The University of Sydney)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30여 년 동안 국가정보원, 대통령경호처, 군사정보기관 등에서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헌신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글로벌 기업이 요구하는 산업정보 제공, 시장조사, 정보 컨설팅 및 자문 등을 처리했다. 탐정신문은 2016년부터 탐정 관련 국내외 업계 동향, 사건 조사, 조사 장비, 관련 법률 등에 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면서 성장했다. 한국 탐정산업의 발전을 위해 미국, 일본, 인도, 캐나다, 영국, 이스라엘 등 해외 탐정시장의 동향과 학술지식을 파악해 국내에 소개하는데 앞장서는 국내 최고 탐정 전문지로 자리매김했다. 김용태 대표는 공군에서 정보장교로 근무한 이후 공기업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 등에서 경영자로써 사회경험을 축적했다. 미국의 탐정시장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국탐정업계의 발전에 관한 조언을 아끼기 않는 현장 중심형 전문가로 유명하다. 탐정신문은 가사사건보다는 기업조사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도 개발 중이다. 한국열린사이버대 최현일 교학처장은 “정부가 공인탐정제도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고, 탐정 산업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저희 대학도 부동한금융자산학과, 사회복지학과 등과 탐정학을 연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탐정 관련 지식과 정보를 보유한 국내 최고 연구기관인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탐정신문과 더불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최현일 교학처장, 순덕기 학과장, 민진규 소장, 김용태 대표, 서동필 총동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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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한국에서도 연인간의 데이트 폭력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편이다. 지난 며칠 동안 경남 양산과 부산광역시에서 발생한 데이트 폭력은 현장 동영상이 공개됐기 때문에 처벌하라는 여론이 형성됐다.그러나 사실 대부분의 데이트 폭력은 당사자간의 문제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더이상 방치하기에는 너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으면서 사회 차원에서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하는 지경에 도달했다.외국의 탐정 업무 중 가장 중요한 하나도 신변보호이다. 스토킹, 성희롱, 성폭력 등에 대한 명확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경우에 탐정에 의뢰해 증거조사와 더불어 신변보호도 요청하기 때문이다.연인간의 사소한 다툼이나 신체접촉은 공권력을 갖춘 경찰이 관여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찰에 스토킹 피해를 호소해도 "주의하라"는 말이나 "순찰을 늘리겠다"는 하나마나한 답변을 듣기 쉽상이다.이런 방식으로 대처하다가 심각한 폭행이나 살인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개인도 스스로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스토킹이나 데이트 폭력에 대한 조사경험이 풍부한 탐정이라면 가해 당사자를 처벌하거나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처분을 받을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하는데 유리하다. 또한 유능한 탐정은 가해자의 물리력을 방어할 수 있는 경호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간단한 심리상담도 가능한 수준에 도달한 탐정도 적지 않다.특히 가해자가 경찰 순찰차가 피해자의 주택 근처에 주차해 있거나 운행되는 것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다는 사실을 알아채릴 경우 더욱 흉포해질 수 있다. "서로 사랑한다"는 변명으로 데이트 폭력을 합리화하거나 당사자끼리 해결하라고 떠미는 것은 연역한 피해자를 벼랑끝 궁지로 몰아넣는 처사다.나이에 관계없이 연인으로부터 스토킹이나 성희롱 혹은 성폭력을 당했지만 명확한 증거가 없거나 경찰의 도움없이 해결하고자 한다면 탐정과 상담하는 것이 유리하다.너무 늦지 않는 것이 사건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 스토킹과 데이트 폭력은 개인이 스스로 풀기에는 너무 어렵다는 것은 이미 결론이 났다.▲일본에서 친구를 괴롭히는 학생(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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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2한국의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에 지옥철이라는 말을 듣는다.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이나 대구, 대전의 지하철도 혼잡하기는 마찬가지이다. 탐정이 지하철에서 미행을 시작해야 하는 경우에 난처한 상황에 처해지기 쉽다. 예를 들어 혼잡한 출퇴근 시간에 미행을 해야 한다면 타겟을 계속 따라잡기 어렵다. 세부 상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우선 타겟이 출근을 위해 집에서 나올 때부터 미행을 시작해 지하철역에 도착한 이후가 문제이다. 서울 시내의 전철역은 복잡한 상황이 아닌 곳이 없다. 승차를 위해 개찰구를 통과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 사이에 전철은 사람들이 짐짝처럼 밀려서 들어간다. 바로 옆 사람도 쳐다보기 어려울 정도라 감시가 힘들다.어렵게 타겟과 같은 전동차에 탑승해도 내리기는 동시에 따라 내리기도 만만치 않다. 타겟이 출입문 근처에 서 있다가 사람들에 쓸려서 내린다면 상황이 종료된다. 탐정이 자신의 의지대로 내릴 상황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다음으로 전철을 이용하다가 서울역이나 용산역에서 갑자기 KTX로 환승한다면 숙련된 탐정도 당황스러워진다. 이미 타겟이 KTX 승차권을 예매한 이후에 지방으로 이동하는 것이다.과거에는 KTX 승차권을 구입하지 않고 중간에 구매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무임 승차 단속이 강화됐다. 승차권을 구입해도 좌석이 지정되면 감시가 어려워질 수 있다.물론 타겟이 탑승한 객차의 가장 먼 거리에 위치한 빈자리가 있다면 감시를 유지하면 된다. 그렇지 않아도 객차의 화장실 앞이나 통로도 좋은 관측소(OP)에 해당된다.사실 타겟이 KTX 열차를 이용해 다른 도시나 지방으로 이동하는 것은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의뢰인과 상담을 잘 유도하면 타겟이 업무상 혹은 개인적인 용무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는 장소 몇개는 특정할 수 있는 편이다. 아무리 유능한 탐정이라고 하더라도 지하철과 KTX 열차의 탑승 여건에 따라 미행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에 처해질 수 있다. 따라서 탐정은 미행계획을 수립할 때 항상 최악을 경우를 가정해 시나리오를 구성해야 한다.▲출퇴근 시간에 한국보다 혼잡한 홍콩 지하철 전동차(출처 : 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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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0미국이나 다른 선진국과 달리 한국은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이 잘 발달된 국가이다. 특히 서울이나 부산과 같은 대도시는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이 더 편리한 편이다.정부의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의 대중교통 이용자는 1일 700만명이 넘는다. 이들이 탑승하는 횟수는 1800만건을 상회할 정도로 많다. 반드시 승용차를 이용해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대중교통을 주로 탑승한다고 보면 정확하다.탐정이 현장에서 조사 대상자를 미행할 때도 대중교통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타겟이 전철, 버스, 택시 등을 타고 이동할 경우에 탐정도 동일한 차량에 탑승해야 한다. 세부 행동요령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우선 전철은 정해진 궤도를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미행에 큰 어려움은 없다. 다만 전철의 내부가 혼잡한지, 여유가 있는지에 따라 타겟에 접근하는 거리가 달라진다.예를 들어 내부가 혼잡하면 1m 이내로 접근해도 무방하지만, 텅빈 차량이라면 타겟과 대각선으로 가장 먼 거리에 앉는 것이 발각될 위험을 줄여준다.혼잡한 전철 내부에서 가까이 접근해야 하는 이유는 타겟이 목적지도 아닌데 갑자기 내릴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다. 영화나 TV 드라마에서 형사가 범인과 동일한 차량에 탑승했다가 놓치는 상황을 상상하면 된다.다음으로 타겟이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면 동일한 버스에 타고 미행해야 한다. 버스는 전철과 달리 좁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노출될 수 있다.타겟이 버스에 탑승하면 최소한 2~3명의 간격을 두고 탑승해 타겟의 뒷자리로 가서 앉아야 한다. 버스 내부가 혼잡해 빈 자리가 없다면 타겟의 옆에서 감시를 진행하면 된다.버스는 앞문으로 승차하면서 요금을 지불하고 뒷문으로 내리기 때문에 번거롭지는 않은 편이다. 과거와 달리 한국의 경우에는 모든 승객이 뒷문으로 하차해야 하기 때문에 뒷문 근처에 위치해 있으면 타겟을 놓칠 염려는 적다.마지막으로 타겟이 갑자기 택시를 타고 이동한다면 재빠르게 택시를 확보해 뒤따라 가야 한다. 택시 운전사에게 앞차를 쫓아가라고 하면 의심을 받을 수 있으므로 적당한 핑게꺼리를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자신의 차량으로 차량미행을 하는 것과 달리 택시는 택시 운전자의 운전실력과 도로의 혼잡도에 따라 미행의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 한적한 지역에서는 택시를 곧바로 잡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각종 차량으로 붐비는 미국의 번화가(출처 : 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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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6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었다. 중국 우한에서 출발한 코로나바이러스가 한국을 강타하면서 여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이다.매년 여름이면 부산의 해운대를 비롯해 전국의 해수욕장에는 인파가 몰린다. 여름은 노출의 계절이면서 휴가철이라 남녀가 쉽게 사랑에 빠져든다.여름철 노출을 대비해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도 많고, 여름에 적합한 패션 코디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도 적지 않다.해변에서 혹은 클럽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연인이라면 소위 말하는 "묻지마 사랑"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 상대방의 직업이나 나이, 결혼 여부 등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지만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요한 것이 탐정이다. 유능한 탐정이라면 며칠 이내에 간단한 조사만으로 상대방의 신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평범한 사람이라면 비싼 돈으로 탐정을 고용하기 보다는 자신이나 친구에게 부탁해 미행하면 무료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들킬 확률이 높다. 특히 자신의 신원에 대해 거짓말을 한 사람이라면 경계심을 갖고 있다. 평상시에도 이동경로를 자주 바꾸거나 사람을 만날 때에도 주위를 두리번거리게 된다. 탐정은 경계심을 갖고 도피 중인 사람에 대한 조사경험도 풍부해 여간해서 실수를 하지 않는다. 다양한 추적 및 감시장비도 갖추고 있다면 성공확률이 높아진다. 탐정에게 의뢰할 때 자신이 상대방의 신원에 대해 의심하는 이유와 행동 패턴에 대해 메모한 이후 상담하는 것이 좋다. 탐정의 능력을 불신하거나 테스트하기보다는 최대한 협력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말레이시아 페낭항의 요트(출처 : 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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