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발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직장인들의 불륜은 사라지지 않아
박재희 기자
2020-08-17 오후 8:42:29
일본 탐정사무소에 따르면 중국발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직장인들의 불륜은 사라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가 강화되고 있지만 불륜상담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침체가 오히려 코로나-19가 불륜을 위한 핑게꺼리를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다. 남성이나 여성의 경우에 재택근무를 하는 상황이지만 '오늘은 출근하는 날이다'라는 말하고 출근해 불륜을 저지러는 것이다.

노트북 PC만 갖고 다니면 어디에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것도 이유에 해당된다. 허위로 출근하면 연인과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일반적으로 평일에 야근을 핑게로 바람을 피운다면 최대 3시간 이상 만날 수 없다. 하지만 아침에 출근하지 않고 중간에서 연인간 만난다면 저녁까지 하루종일 같이 즐겁게 보낼 수 있다.

아침부터 연인이 만나서 술을 마시거나 낚시를 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회사 근처에서 만나서 지방으로 원정을 가는 불륜 커플도 많은 편이다.

재택근무로 화상회의가 일반화되면서 업무 회의를 한다며 연인과 밀회를 즐기는 연인도 많다. 단순히 전화로 대화를 하는 것보다 친밀도가 높아지는 것도 장점이다.

일본에서 불륜을 저지러는 직장인들은 자신은 틀키지 않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생각, 주위의 시선을 고려하지 않는 독선적 사고, 너무 세심한 성격 등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일본 사쿠라탐정사무소 홍보 이미지(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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