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례연구8] 근로자 산재 보상 청구 사기를 조사한 Direct Focus Investigations
박재희 기자
2021-06-09 오전 9:45:25
미국 탐정기업 DFI(Direct Focus Investigations)는 기업의 고용주로부터 직원의 산재 보상 청구에 대한 조사를 의뢰받았다.

고용주는 산재를 신청한 남자 직원이 배관공으로 작업 도중 허리를 다쳤다고 주장했으나 의심스러운 점을 발견 했기 때문이다.

조사관은 직원을 감시해 이동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무거운 물체를 들어 올리고 낚시를 하는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다.

의료진이 무거운 짐을 들거나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라고 조언했으나 지키지 않고 있다는 사실도 파악했다. 또한 현재 고용된 회사를 속이고 직접 개설한 사업자로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는 증거도 수집했다.

이러한 증거들을 수집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의뢰인에게 제출했다. 주요 서비스는 배경 조사, 자녀 양육권 조사, 불륜 조사, 실종자 찾기 서비스, 법률 문서 전달 서비스, 채무자 추적 조사, 감시 조사 등이 있다.

DFI는 Jaime Briones이 32년간 보안관으로서 법 집행 분야에 근무한 후 2011년 설립한 탐정기업이다. 고난이도 훈련을 받았으며 탐정 면허 및 보험 등에 가입돼 있다.


♦ DFI(Direct Focus Investigation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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