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셜록홈즈 나자(Najja)는 발자국 조사를 통해 범인 검거
박재희 기자
2020-11-06 오후 5:12:03
파키스탄 펀잡지역 카슈르 지구에서 20년간 탐정으로 활동하고 있는 나자(Nazeer Muhammad Najja)씨는 범죄 해결 및 도난품 회수를 위해 지역 활동 및 타 지역으로 출장을 가기도 한다.

명탐정으로 불리는 나자(Najja)는 발자국을 통해 범인을 찾고 도난품을 회수하고 있다. 발자국은 신발 크기뿐만아니라 범죄에 관한 더 많은 정보와 가장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자는 발자국의 길이, 폭, 압력, 방향, 한발과 다른 발과의 거리 등과 같은 패턴을 관찰해 범죄자의 몸무게와 성별을 판별한다.

범죄자나 기타 요인들이 조사 과정을 방해하기 때문에 빠른 조사 진행이 사건의 핵심 요소이다. 비나 먼지 폭풍과 같은 날씨 조건들이 증거가 되는 발자국을 회손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범죄자는 자신을 흔적을 지우려고 시도하지만 또 다른 흔적을 남기기도 한다. 따라서 나자는 범죄자를 추적할 기회를 높이기 위해 범죄 현장에 즉시 도착하는 것을 우선으로 정했다.

▲ Kasur

♦ 파키스탄 카슈르(Kasur) 지역(출처 : 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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