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국에서 일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E-Verify 배경조사
박재희 기자
2020-11-27 오후 4:29:17
미국 고용주들이 새로운 직원들을 채용할 때 신분과 고용 자격을 확인하기 위해 E-Verify 배경 조사를 실시한다.

온라인 조사는 고용인이 미국에서 일할수 있는 권한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정부 기록을 작성해야 하는 I-9 양식과 비교하는 것이다.

지난 2009년 이후 연방 정부는 몇몇 연방 계약자들에게 의무적으로 사용해왔다. 약 22개주는 특정 공공 및 민간 고용주들에게 I-9양식 사용을 요구한다.

E-Verify는 대부분의 고용주들이 자발적으로 조사하지만 신규 I-9 양식은 2019년 10월 공표됐으며 2020년 5월 1일 의무화됐다.

I-9 양식과 E-Verify는 목적은 유사하지만 후자는 신규 고용인이 미국에서 일할 권한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프로세스를 한단계 더 진행하게 된다.

다음은 I-9 양식과 E-Verify를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I-9 양식은 모든 고용주들이 의무적으로 해야 하지만 E-Verify는 대부분의 고용주들이 자발적으로 조사하는 것이다.

둘재, I-9 양식은 사회보장번호(SSN)을 요구하지 않지만 E-Verify는 사회보장번호(SSN)를 요구한다. 셋째, I-9 양식은 신분증(photo ID)을 요구하지 않지만 E-Verify는 신분증을 요구한다.

마지막으로 I-9 양식은 만료된 취업 허가를 다시 확인하기 위해 사용해야 하지만 E-Verify는 만료된 취업 허가를 위해 사용해서는 안된다.

▲ E-Verify Homepage

♦ E Verif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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