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발 로맨스 스캠도 탐정 및 전문기관과 상담해야
민진규 대기자
2021-01-27 오후 12:47:05
2000년대 들어서 한국이 글로벌 국가에 편입되면서 각종 해외발 사기사건도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정보에 무지한 한국인 남성이나 여성들을 타겟으로 하는 로맨스 스캠(romance scam)이 가장 심각하다.

최근 많이 발생하는 사기유형은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 시리아, 리비아 등 미군이 전쟁을 수행하는 국가에서 복무하는 군인이나 관계자로 수백억원의 돈을 찾았다는 내용이 주류를 이룬다.

전쟁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다가 반군이나 적군이 숨긴 천문학적인 규모의 달러를 찾았다. 그런데 해외로 보내기 위해 계좌번호가 필요하며 화물 운송료도 있어야하기 때문에 관련 돈을 송금하라고 요구한다.

엄청난 규모의 돈을 담을 가방을 구입하기 위해 1억원이 필요하다는 어처구니 없는 말도 스스럼없이 한다. 한국으로 돈을 송금하는데 협조하면 30~40%의 수수료를 주겠다는 솔깃한 제안도 제시한다.

일부 여성이나 남성들은 자신의 군복 입은 사진을 보내며 돈을 찾으러 한국에 오면 결혼하자고 꼬신다. 결혼해서 미국 시민권을 받아 이민가자는 말도 빠지지 않는다.

미국 하와이나 캘리포니아에 수영장이 딸린 저택이 있다고도 거짓말을 한다. 이들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과 같은 SNS나 인터넷에서 확보한 사진을 도용하는 사기꾼이다.

영어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한국인에게 거금의 불법 자금을 보내줄 미 여군이나 남군은 없다. 또한 전쟁지역이라고 해도 적군으로부터 돈을 약탈하거나 은닉 자금을 확보해 개인적으로 착복할 수 없다.

해외에서 모르는 아름다운 여성이나 남성이 사귀자고 하거나 솔깃한 사업제안을 해오면 전부 거짓말이라고 치부해야 한다. 괜히 '행운의 여신'이 자신에게 찾아왔다고 착각하면 패가망신한다.

정말 나에게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된다면 일을 저지르기 전에 글로벌 정보에 해박한 탐정 혹은 전문기관과 상담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국내에서 해외정보 수집과 분석에 탁월한 실력을 보유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www.inis.kr )도 24시간 365일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락처는 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다.

▲나무상자에 담겨 있는 돈(출처 : 미국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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