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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정보화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소장 민진규, 이하 국정연)는 2024년 8월18일 '군무원 면접합격가이드북' 시리즈를 출간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시중에 판매되는 군무원 면접 서적은 기출 문제를 정리했거나 면접 태도를 지도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었다. 기출 문제의 중요성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렵지만 복장, 발음, 걸음걸이 등에 대한 인식은 많이 변했다.기출 문제를 파악했다고 해도 어떻게 답변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고민은 남는다. 수험생이 동료들과 스터디 그룹을 구성해 연습하는 것은 일정 부문 한계가 있다.면접관이 듣고자 하는 답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전문서적을 활용한 이론 공부와 전문가의 코칭이다.지난 몇 년 동안 군무원 면접의 트렌드를 분석해 군수, 건축, 금속, 병리, 기상, 방사선, 사서, 수사, 시설, 영상, 영양관리, 용접, 유도무기, 인쇄, 일반기계, 전기, 전산·사이버, 전자, 전차, 군사·기술 정보, 지도, 차량, 총포, 탄약, 토목, 통신, 함정기관, 항공기체·기관, 행정, 화학분석, 환경 등 31개 직렬에 관한 책을 집필했다.판매되는 면접 대비책은 모든 직렬을 통합하므로 자신의 직렬에 맞는 내용은 매우 적은 편이다. 다른 직렬의 기출 문제나 직무 내용을 파악할 필요는 더욱 없다.이러한 점을 고려해 직렬별로 적합한 내용을 중심으로 종이책이 아닌 이북(e-book)으로 출간했다. 책 가격은 청년들이 커피숍에서 사 마시는 아메리카도 한잔과 비슷한 수준이다.커피 한잔으로 인생을 바꿔보자는 컨셥에서 출발했다. 표지 디자인은 민진규 소장이 출간한 '면접관을 면접하라(2024, 배움)과 동일하다.면접을 대비하는 수험생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민 소장은 예비역 공군 대위로 군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이해도를 갖췄다.민 소장은 "2024년 9월3일부터 시작되는 군무원 면접은 비중이 높으므로 필기시험 성적이 높다고 하더라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군과 지원한 직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답변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수험생이 인생의 출발점에서 다양한 고민을 미리 해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책을 집필했다"고 강조했다.참고로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공시마와 공동으로 군무원 면접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수험생은 책 표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관련 정보를 파악하길 바란다.▲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군수, 건축, 금속)[출처=iNIS]□ 신간 소개○ 군무원(금속) 면접 합격가이드북○ 직렬별 e-Book 안내 : 군수, 행정, 건축, 금속, 병리, 기상, 방사선, 사서, 수사, 시설, 영상, 영양관리, 용접, 유도무기, 인쇄, 일반기계, 전기, 전산·사이버, 전자, 전차, 군사·기술 정보, 지도, 차량, 총포, 탄약, 토목, 통신, 함정기관, 항공기체·기관, 화학분석, 환경 등 총 31권○ 저자 :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외 6인○ 감수 : 민진규▲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병리, 기상, 방사선)[출처=iNIS]□ 군무원 면접합격가이드북 시리즈 ※ 취업 준비생에서 군무원으로 성공적으로 변신할 노하우 공개!※ 잠재 역량 개발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수립 지원!※ 위대한직장(GWP)을 찾는 인생행로에 대한 지도와 나침반 제시!※ 기출·예상 문제 나열과 천편일률적 모범 답안 제시하는 기존 방식 타파!※ 단순 설명과 보조자료가 아닌 고차원적인 이론과 논리를 적용한 구조도 제시!▲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사서, 수사, 시설)[출처=iNIS]□ 교재 특징1. 군무원 직업의 특성, 인생행로 설정, 직업에 대한 고민 등 해결 가능2. 기출·예상 문제의 나열이 아니라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대처 가능3. 모범 답안이 아니라 자신만의 특화된 답변 준비에 최적 솔루션 제공4. 단순 답변의 요령 습득이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질문과 상황 대처 가능5.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시 주의할 사항과 예상 질문을 유도하는 방법 제시6. 역량면접, PT면접, 상황면접, 토론면접, 외국어 면접, AI면접, MZ면접 등 다양한 유형의 직무면접 대비 가능7. 소양, 인생관, 사회관, 국가관, 직업관 등을 파악하는 인성면접 질문의 의도 파악 및 대처 가능8. 면접관의 인상, 성향 파악, 판단 기준, 특성 등을 파악해 좋은 기업인지 판단할 기준 제시9. 100여 권에 달하는 국내외 문헌을 참고해 파악한 면접 관련 이론을 반영10. 20년 이상 국가정보원, 대통령경호처, 군무원, 공기업, 공무원, 대기업, 중소벤처기업 등 준비 면접자를 교육·훈련 시키며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공개▲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영상, 영양관리, 용접)[출처=iNIS]□ 저자 소개1. 민진규(閔眞圭) 現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학력 University of Sydney, MBA 졸업 대학 졸업 후 30년 이상 개인‧기업‧국가의 정보전략에 관한 강의‧컨설팅‧자문을 수행하며 정보전문가의 길을 걷고 있다.2005년 국가정보전략연구소(www.iNIS.kr)를 설립한 이후 정보·정책·안전·재난·드론·경영·공학 관련 전문서적 집필과 후학 양성에 매진하는 중이다. 1990년대 후반부터 정부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업의 경영전략‧기업문화‧윤리경영‧정보전략 등에 관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광범위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했다. 다수 언론에 칼럼을 기고하고 전문서적을 출간하며 국가경쟁력을 확보할 방안에 대한 고민을 심화시키고 있다. 그동안 다룬 주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행정·경쟁력 평가, 지방자치단체 단체장·의원 및 국회의원의 선거공약 이행도 평가, 글로벌정보경영전략(GIMS), 기업문화, 위대한 직장(GWP), ESG 경영, 내부고발, 윤리경영, 금융허브, 창조경제, 면접,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사회 현안 이슈를 총망라한다.연구 활동을 통해 국가정보학, 산업보안학, 정보사회학, 경영학, 드론학, 탐정학, 재난관리학 등에 관한 다수 이론을 정립했다.평가모델인 5G Valley Innovation, 5G Valley Innovation-ARMOR, SWEAT Model, 8-Flag Ecosystem, 10-Dimension Model 등을 개발해 국가·기업·개인의 미래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디지털 ID 관련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ISO/IEC JTC 1/SC 17)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저서로는 『국가정보학』 『민진규 국가정보학』『국정원 논술 완전정복』 『국정원 7급 모의고사』 『국정원합격가이드북』 『정보사회론』 『산업보안학』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삼성문화 4.0』 『삼성의 미래』 『비지니스정보전략』 『총성 없는 정보전쟁』 『탐정가이드북』 『전략적 메모의 기술』 『내부고발과 윤리경영』 『조립식 논술』 『위대한 직장찾기』 『직업이 인생을 결정한다』 『면접관을 면접하라』『드론학개론』 『드론 조종사 자격증』 『UAV 무인기 일반』 『재난과 드론』 『경비업에서 드론 운용 I·II』 『정보보안실행 I·II』 『경비현장 보안 I·II』 『창조경제 한국을 바꾸다』 『농협 인·적성검사 및 사무능력 검사』 등 80여 권에 달한다.▲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유도무기, 인쇄, 일반기계)[출처=iNIS]2. 박재희 • 수석연구원• 중앙대 의회학과 ICT융합안전 석사• 삼성중공업, 삼성상용차 등 근무• 드론학개론, UAV무인기 일반 등 다수 저서 출간• 국제표준화기구(ISO) JTC 1/SC 17 위원• ISO/WSESG/WG1 위원• 前 한국예총4차 산업혁명 뉴딜위 간사▲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전기, 전산사이버, 전자)[출처=iNIS]3. 김백건 • 책임연구원• 국가정보원, 대통령경호처, 대기업, 공기업등 면접합격가이드북 다수 출간• 윤리경영, ESG경영, 내부고발, 위대한직장 찾기 등 다양한 경영 현황, 이슈에 대한 기획 및 분석▲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전차, 군사기술정보, 지도)[출처=iNIS]4. 민서연 • 선임연구원• 엠아이앤뉴스 기자• 前 스카이데일리 기자• 유럽,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동아시아 경제 동향 분석• 상장기업, 공기업 등 ESG 경영 분석• Fortune-500, Forbes 500 등 해외 기업 및 주요 사업가 분석▲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차량, 총포, 탄약)[출처=iNIS]5. 민한서 • 연구원• 엠아이앤뉴스 기자• 서남아시아, 동남아시아 경제 동향 분석• 서학개미투자가이드, 암호화폐 시장 분석 등 심층기사▲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토목, 통신, 함정기관)[출처=iNIS]6. 김봉석 • 객원연구원• 중앙대 의회학과 ICT융합안전 석사• 특허법인 신성• 드론조종자자격증 필기시험, 재난과 드론등 다수 출간• 국제표준화기구(ISO)JTC 1/SC 17 위원• 前 한국예총4차산업혁명 뉴딜위원회 위원• 前 경기도 포천 드론클러스터추진단 위원▲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항공기체기관, 행정, 화학분석)[출처=iNIS]7. 국가정보전략연구소 • 2005년 10월 설립• 핵심 가치 : Integrity, Excellence, Service• 사업 영역 : Information Collection, Intelligence Analysis, Clandestine Service, General Counsel & Auditing, Consulting, Education & Training• 사업 목표 : 국가 및 기업의 수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경쟁력 강화, 정책·경제·산업·문화·사회·과학기술 등 정보를 수집해 국가·기업에 제공, 글로벌 정보전문가 육성을 통해 국가·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 FactBook : 글로벌 260여 개 국가에 관련된 국가, 정책, 인물, 기업, 제품, 기술, 단체, 법제도 등의 과거·현재·미래 관련 정보 수록• 언어 : 전 세계 80여 개 이상의 언어로 표기된 정보 수집▲ 군무원면접합격가이드북(환경, 면접관을 면접하라)[출처=iNIS]□ 군무원 면접일정○ 육군 : 9월3일 ~ 9월27일○ 공군·해군·해병대 : 9월23일 ~ 9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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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발리 쿠타 해변 전경 [출처=발리관광청]1949년 네델란드의 식민지로부터 독립한 인도네시아는 1만7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국가다. 인도네시아라는 국명은 19세기 영국의 학자가 명명했으며 '인도양의 섬들'이라는 의미다.유럽인들이 교역을 위해 동아시아로 진출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교통로에 위치해 서구 제국주의의 식민지 침탈에 노출됐다. 우리나라가 추진하는 차세대 전투기 개발에 협력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했다. 인도네시아를 해외 도피처로 평가하면 다음과 같다. ◈자카르타 교민사회를 중심으로 탐문하면 추적 용이인도네시아는 수도인 자카르타가 있는 자바섬에 인구가 밀집돼 있다. 2022년 수도를 자카르타에서 누산타라로 이전하는 법률이 통과돼 2045년까지 마무릴될 예정이다. 탐정의 입장에서 해외 도피처로 인도네시아를 평가해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국민들의 특성을 보면 인도네시아 국민은 외국인에게 친절한 편이다. 관광산업이 발전돼 있으며 외국인이 지출하는 돈이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오랜 식민지배를 받아서 지식인이나 청년들은 서구문화에 익숙하다. 엘리트 계층은 유럽이나 미국의 주요 대학을 졸업해 지식 수준도 높다. 일반 국민의 생활수준이 낮고 외국인은 관광객이라고 여겨 관심을 두지 않는다.둘째, 언어와 음식 등 생활을 살펴보면 한국인이 거주하기에는 좋지 않다. 언어는 인도네이시아어가 공용어지만 700여 개가 넘는 지방어가 있지만 대부분의 국민은 공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네델란드 식민지배를 받은 영향으로 일부 네델란드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있지만 많지 않다. 화교의 영향력이 높지만 수하르토 대통령이 중국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정책을 펼쳐 사멸됐다. 관광객을 상대하는 사람은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적도 근처에 있어 열대과일과 수산물이 풍부해 음식은 매우 다양하지만 현지음식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지 않다. 자바섬에 봉제, 신발, 가방 등을 제조하는 사업체를 운영하는 교민이 있어 한국음식은 쉽게 구할 수 있다. 셋째, 한국에서 찾아온 추적자가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는 것은 조금 쉬운 편이다. 하지만 교민사회의 규모가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 비해 작아 이방인은 쉽게 눈에 띤다.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교회를 중심으로 교민사회가 작동되므로 교회나 특정 모임만 파악하면 도피자를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다. 섬이 많지만 개발이 안 되어 있고 교통이나 안전이 확보되지 않아 도피자가 외딴 섬에 숨을 가능성은 낮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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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9▲ 일본 도쿄 롯폰기의 크리스마스 전경 [출처-위키피디아]연인과 같이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내지 않았는데 바람을 피웠는지 확인하고자 하면 탐정에게 의뢰하면 된다. 탐정에게 크리스마스 바람에 대한 조사를 맡기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해야 한다.우선 바람을 피웠다고 의심되는 증거를 최대한 많이 수집해야 한다. PC나 스마트폰의 검색 기록을 확인한다든지 새롭게 장만한 옷이나 악세사리 등이 주요 증거에 해당된다.PC의 검색 기록에 나타난 레스토랑, 유원지, 호텔,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등을 꼼꼼하게 적는다. 주도면밀한 사람이라면 검색 기록을 삭제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검색기록을 남겨두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다음으로 크리스마스 당일에 만남을 가졌더라도 전날이나 다음날 등 다른 날짜에 연인을 만났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일정을 전부 확인할 필요가 있다.지난해 크리스마스 연휴 전체를 같이 못보냈지만 올해 연휴 계획을 짠다고 하면 의심하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연말을 어떻게 보냈는지 확인한다.마지막으로 바람을 피웠다는 확신이 들더라도 절대 언성을 높이거나 싸움을 걸어서는 안 된다. 연인이 있음에도 바람을 피우는 사람은 핑계 거리를 잘 찾을 뿐만 아니라 논리적이라 증거가 없으면 말싸움에서 이기지 못한다.자칫 말싸움이 격화돼 못싸움으로까지 이어진다면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맞게 된다. 바람을 피운 연인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도 헤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위와 같은 준비가 잘 되었다면 바람기 조사에 전문인 탐정을 찾아야 한다. 수집된 증거를 기반으로 탐정과 상담을 진행한 후 원하는 조사 결과를 요구해야 한다.조사 내용에 따라 조사에 필요한 기간이나 요금이 결정된다. 바람을 피운 장소가 지방이나 해외라고 추정된다면 그러한 장소를 방문할 역량이나 네트워크를 가졌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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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수(한국탐정정책학회 회장, 가톨릭대 행정대학원 탐정학전공 주임교수) [출처=탐정신문]대통령이 임명하는 정무직 공무원을 포함해 공공기관장·임원 임기를 임명권자인 대통령 임기와 일치시키는 법률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마찬가지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관 임원의 임기도 조례를 통해 제한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정치 상황에서 꼭 필요한 일이다.임명권자와 정무직 인사 간의 임기 불일치로 발생하는 이른바 '알박기 인사'의 폐해를 해소하고 단체장 교체 시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다.5년 단임의 헌정체제 하에서 책임있는 국정·시도정 운영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대통령과 국가 운영의 비전과 정치 철학을 공유하는 사람으로 공직 후보자를 구성해 파트너십을 발휘한다는 측면에서 순기능이 나타나기 때문이다.보수와 진보의 논리를 떠나 국정을 책임진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운영에관한법을 개정하고 필요하다면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등의 개정도 검토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의 관련 조례 제정도 불가피하다.이미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경기도, 충청북도,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등 광역자치단체 의회와 이천시, 김포시 등 기초자치단체 의회에서도 지방자치단체장과 산하 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조례 통과를 추진 중이다.일명 '정무·정책보좌공무원, 출자·출연기관의 장 및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안'(이하 임기일치 조례) 통과를 추진 중이다. 조례안은 정무·정책보좌공무원은 새로운 시장이 선출되면 시장 임기 개시 전 임기를 종료하도록 명시했다.이러한 움직임은 국가와 지방권력 교체 때마다 ‘알박기’ 또는 ‘찍어내기’ 인사로 소모적 논란이 일고 있는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다.일부 “공공기관 운영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업무 연속성을 저해하는 등 업무 공백을 낳을 수 있다”는 반대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실보다 득이 크다는 점을 감안할 때 차제에 관련 법과 조례 제정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이는 매 정권마다 되풀이되는 낙하산 인사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정파적인 대립을 지양하고 무분별한 낙하산 인사를 방지하기 위한 법·제도적 장치도 구비해 시스템화해야 한다.따라서 정권교체와 상관없이 여야(與野)가 바뀌어도 일관되게 적용될 수 있는 인사검증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초당적인 인사검증 기준을 마련하면 소위 코드인사, 캠프인사, 보은인사 등 정파적으로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가 운영되는 것을 시스템적으로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공직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 전문성과 도덕성을 시스템적으로 검증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사를 임명하면 인사 시비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인사는 만사다. 정부와 공공기관의 인사는 정권의 정당성과 신뢰 수준을 결정한다. 따라서 차제에 임명권자와 공공기관장 임기를 일치시키는 법·조례 제정과 더불어 공공기관 공직후보자 인사검증제도를 법제화하는 것이 현 정부와 국회의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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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2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과 함께 8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강원도 삼척시 소재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 및 궁촌항 인근 해상에서 '수중과학수사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수중과학수사 포스터(출처 : 해양경찰청)수중과학수사는 수면 또는 수중에 있는 증거물을 보존·촬영·수집하고 이를 통해 사건 현장을 재구성하는 과학수사 활동을 의미한다.이번 훈련은 기관별 수중감식 기법을 공유해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수중수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 대처 요령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이다.▲교육훈련 모습(출처 : 해양경찰청)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이 발생할 시를 가정해 수중과학수사팀 모의 합동 감식과 수중금속탐지기·수중시체낭·수중 드론(ROV) 등 최신 과학수사 장비 실습훈련을 실시했다.합동 훈련에 해양경찰청 14명과 경찰청 20명, 해군 7명 등 총 41명의 수중과학수사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한층 더 높였다. 해앵경찰청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수중과학수사 합동훈련 참가자(출처 : 해양경찰청)김광식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경무관)은 "경찰의 과학적 증거수집 기술과 해경의 뛰어난 수중 수색 기술을 공유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수중과학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해경과의 합동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또한 김성종 해양경찰청 수사국장(치안감)은 "해양 사건·사고에 대한 수중과학수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고, 수중감식 기법 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간 수중과학수사 합동훈련을 연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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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일본인뿐만 아니라 서양인도 크리스마스에 바람을 많이 피운다.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한 심리다. 크리스마스의 바람기를 방지하는 3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우선 크리스마스에 다른 일정이 있다면 끈질기게 이유를 파악하도록 노력한다. 일년에 한 번 밖에 없는 크리스마스는 소중한 사람과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상대방이 이런저런 핑게를 댄다고 생각하면 여러 차례 만남을 가져서 이유를 파악한다. 다른 약속이 있다는 것이 변명처럼 부자연스럽게 들리는지 확인한다.다음으로 상대방이 크리스마스 일정을 잡기 전에 미리 같이 만나는 일정을 잡아서 통보한다. 크리스마스에 지방으로 여행을 가는 계획도 좋다.장거리 이동이 어렵다면 평소에 같이 가고 싶었던 식당을 예약하거나 영화관람을 시도해도 무방하다. 자신보다는 상대방이 좋아하는 음식점을 고르면 거절하기가 어려워진다.마지막으로 상대방으로부터 선물을 기대하기보다는 자신이 먼저 선물을 준비하거나 애정 표현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어떤 선물을 받고 싶은지 지속적으로 묻는다면 바람기 상대를 만나겠다는 생각이 줄어든다.연애 기간이나 결혼 생활이 오래 되었다면 크리스마스를 기회로 애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직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평상시 주변에 관심을 가지기 어렵다. 정서적으로 애정결핍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크리스마스 바람기에 관련된 조사를 진행했던 탐정들은 "연인이 바람기 상대에게 마음이 쏠리기 전에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일본 파트너 에이전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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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일본 뉴스사이트인 시라베에(しらべぇ)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동창회에 가지 않는 사람의 비율이 40%에 달할 정도로 높았다. 2015년 6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전국 10~50대 남녀 414명을 조사한 결과다. 일본 사회가 각박해져가고 있다는 증거라는 주장도 제기됐다.'학창시절의 우정이 정말 영원한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비율은 55.2%, '아니다'라고 답한 비율은 44.8%로 조사됐다. 학창시절의 우정이라는 말도 미화된 상식이지 현실은 다르다는 평가가 많다. 우선 동창회에 가는 사람은 일과 같은 이해관계가 없이 사람을 만날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사회적 체면이나 이해관계를 생각하지 않고 편안하게 과거의 추억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또한 사람은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만날 수 있을 때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는 것도 좋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SNS)로 연결되고 나서 동창회에 나간다는 중·장년층도 많았다.나이대에 따라 동창회를 참여하는 비율도 달랐다. 학교를 졸업한지 얼마되지 않은 20대는 아직 생활이 안정되지 않아서 동창회에 참석할 여유가 없었다.반면에 40~50대는 일에 대한 조언, 업무와 연관성, 취재 등의 이유로 동창회를 간다고 답변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신뢰하는 관계속에 업무로 이어지는 사례도 증가한다.다음으로 동창회에 가지 않는 사람들은 졸업한 학교나 친구에 대해 좋지 않은 추억이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많았다. 또한 일부는 대학생활을 하면서 아르바이트나 각종 이유로 오래 사귄 친구가 없다는 지적도 있었다.특히 졸업하고 나서 다른 친구들과 전혀 다른 업종에 근무할 경우에도 만날 기회가 많지 않다. 지방의 학교를 졸업한 이후 동창생이 거의 없는 도시에 살 경우에도 동창회에 나갈 가능성이 낮다.졸업하고 나면 서로 다른 길을 가야 하기 때문에 동창회에 관심을 둘 여지가 적다는 답변도 있었다. 졸업 후에 자신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졌거나 많은 돈을 번 경우에는 동창회에 나가고 싶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싫어한다.▲시라베에(しらべぇ)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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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0일본에서 가사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탐정에 따르면 기혼 부부의 이혼 사유 중 가장 많은 것이 배우자의 불륜이다. 대개 남편의 불륜이 많지만 아내도 바람을 피운다. 아내가 바람을 피우는 원인과 이유는 5가지를 알아보자.첫째, 기혼자인 아내에게 다른 남성이 적극적으로 접근하면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결혼한지 오래된 중·장년의 부부라면 관계가 소원해졌을 가능성이 높다. 이 때 인상이 좋고 상냥한 남성이 접근하면 호의를 거절하기 어렵다. 업무적으로 연계되어 크고 작은 도움을 받았다면 친밀도가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남편과 성격이 정반대라면 더욱 쉽게 빠져든다.둘째, 음식점이나 유흥주점에서 매력적인 남성을 만나 불륜에 빠지기도 한다. 술을 마셨거나 자유분방한 분위기에 매료된 경우라면 이성의 유혹에 쉽게 넘어간다. 남성이 접근하지 않아도 여성이 먼저 다가가기도 한다. 유흥주점에는 종업원이 있어서 서로 관심을 가진 남녀의 만남을 주선해 주기도 한다. 편하게 식사를 하는 음식점도 해당된다.셋째, 가정에서 남편, 아이들과 불화가 생기면 다른 남자의 호의를 받아들이기 쉽다. 여러 여성과 동시에 사귀는 남성과 달리 여성은 한 남성에 애정을 쏟기 때문에 외로움으로 피운 바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부부관계가 식어 있는 상태에서 남편과 달리 자신에게 부드럽게 해주는 남성은 매력적이다. 또한 남편의 바람기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면 불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넷째, 성욕이나 남편으로부터 인정을 받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데 남편이 채워주지 못하면 바람을 피우게 된다. 단순히 불화의 문제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바람이다.집에 늦게 들어가거나 야근, 출장, 지방근무 등으로 같이 생활하는 시간이 짧아지면 부인이 바람을 피우게 된다. 남성과 마찬가지로 성욕이 강한 여성도 남성편력이 심한 편이다.다섯째, 중년의 여성이 가족들로부터 외면을 당했다고 생각할 때도 바깥으로 떠돌게 된다. 남편이나 자녀들로부터 여성으로서 취급을 받고자 원하지만 가정부나 어머니로만 비쳐지는 것을 싫어한다.나이든 기혼 여성도 미혼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으로부터 여성취급을 받으면 마음이 설레이게 된다. 전업 주부보다는 직장 여성이 다른 남성을 만날 기회가 많아 불륜으로 이어지기도 한다.▲'탐정의 탐정'이라는 TV 드라마 소개 표지(출처 : 후지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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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2일반적을 부부가 같이 살면 여간해서 바람을 피우기 쉽지 않다. 평상시에 행동이 부자연스럽다면 의심을 하기 때문이다. 단신으로 지방에 부임한 배우자의 옷장에서 불륜을 파악하는 방법도 있다.불륜 사건을 조사한 경험이 풍부한 탐정은 혼자 생활하는 배우자의 집을 방문해 옷장부터 확인해 보라고 권고한다. 옷장속에서 불륜을 하는 징후와 그 이유를 다음과 같다.첫째, 평소에 보이지 않던 옷이 옷장에 걸려 있다면 의심하는 것이 좋다. 계절에 맞춰서 옷을 준비하지 못해 1~2벌 정도로 살 수도 있지만 좋아하지 않던 색깔이나 디자인이라면 고민해 봐야 한다.일본의 남성은 여간해서 멋을 부리지 않아 옷차림에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다. 다림질이 되지 않은 구깃구깃한 옷을 입고 출근하는 남성 직장인도 드물지 않은 이유다.둘째, 세탁된 속옷이나 양말이 가지런히 잘 정리돼 있는 것도 정상적이지 않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혼자 살면 옷장 안을 잘 정리하지 않는다. 특히 남성은 속옷은 하루만 입고 매일 세탁하는 대상이라고 생각해서 꼼꼼하게 개지 않는다. 여성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셋째, 평상시와 다르게 옷을 개고 있다면 다른 사람이 도와주고 있다고 봐야 한다. 같이 살 때와 다르게 세탁물이 접혀 있다는 것은 자신이 하지 않았다는 증거다.아무리 깔끔한 사람이라도 세탁물을 접는 방법은 평생 동일하게 유지한다. 속옷이나 양말을 다림질해 보관하고 있다면 틀림없는 증거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위와 같은 3가지 상황을 발견했다고 배우자가 바람을 피운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생활환경에 변화가 생겼다는 것은 새로운 이성은 만나고 있을 가능성은 높다.불륜으로 진행될 사전 징후를 파악해 대처한다면 이혼과 같이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은 낮다. 따라서 탐정은 단신으로 부임한 배우자가 살고 있는 집을 주기적으로 방문하라고 권고한다.▲인파로 붐비는 중국 광저우역 광장(출처 : 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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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일본에서 바람을 피우는 직업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편이다. 불륜조사를 전문으로 하는 탐정도 바람을 피우는 직업인이나 피우지 않는 직업인의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한다.탐정 전문가에 따르면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낮은 직업의 순위는 1위부터 성직자, 지방 공무원, 이공계 연구자, 프로그래머, 전통을 계승하는 장인 등으로 나타났다. 바람을 피우지 않는 이유 등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성직자는 스님과 신부 등이 포함되며 종교적인 신념에 따라 바람을 피우지 않는다. 한국과 달리 일본의 승려는 대부분 결혼을 하는 편이다. 한국도 조교종 승려는 결혼하지 않지만 결혼을 허용하는 종파도 있다.일반적으로 종교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성직자는 배우자 이외의 여성과 성적 관계를 갖는 것을 죄라고 인식한다. 특히 결혼을 한 성직자가 간음을 하는 것은 가장 나쁜 죄라는 가르침을 마음 속에 갖고 있다. 둘째, 지방 공무원은 중앙 부처의 공무원에 비해서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낮다. 지방의 중소도시는 거주 인구가 적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로 연결되기 때문에 소문이 쉽게 나므로 불륜이 발각되는 것을 두려워한다.일탈이 보장되는 유흥가가 적은 것도 바람을 피우기 나쁜 환경이다. 주변 도시로 원정을 가는 불륜 커플도 있지만 이방인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분위기로 쉽지 않다. 일부 관공서는 불륜을 저지른 공무원에게 퇴직을 강요한다.셋째, 이공계 연구자는 직장 내에 남성이 많고 격무로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바람을 피울 여유가 없다. 또한 이성보다는 연구 자체가 좋아서 선택한 직업이기 때문에 좀처럼 이성에 눈길을 주지 않는다. 대학의 이공계 학과에 여성의 입학이 늘었지만 여전히 다른 학과에 비하면 적다. 기업의 연구소에 배치되는 여성이 적은 것도 같은 이유다. 이공계 연구자의 급여가 높고 바람 피울 확률도 낮아 좋은 배우자감이라고 볼 수 있다.넷째, 프로그래머는 3D업종에 속하며 항상 마감일에 쫓기는 경우가 많아서 이공계 연구자와 마찬가지로 바람을 피울 시간을 내기 어렵다. 잔업이 당연하다고 느끼는 프로그래머도 많다.프로젝트에 따라 작업환경이나 작업장소가 수시로 바뀌는 것도 여성과 주기적으로 만남을 방해한다. 월급을 많이 받아도 파트너 이외의 여성과 만날 정신적 여유가 없다.다섯째, 전통을 계승하는 장인은 전수받은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므로 다른 일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다. 대대로 이어져 온 전통을 제자에게 물려주기 위해 가르치는 시간도 필요하다.장인 중에서 가업을 이은 경우와 부모가 아닌 스승에게서 배운 경우는 조금 차이가 있다. 가업을 이은 경우라면 정말 좋아서 장인이 된 경우가 아닐 수 있으므로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스스로 좋아서 배워 장인이 됐다면 여자보다 전통을 좋아한다고 봐야 한다.▲홍콩의 공원에 있는 연인상(출처 : 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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