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로맨스 스캠"으로 검색하여,
4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1-06-22영국 탐정기업 RPI(Reveal Private Investigator)는 부유한 여성 A씨의 가족들로부터 A가 온라인 사기를 당하고 있다는 강한 의심이 든다며 신청한 상담을 진행했다. 소위 말하는 로맨스 스캠(Romance Scam)이다.먼저 RPI는 A씨 가족과 대화를 나눴으며 부유한 여성 A와 대면으로 만났다. 여성은 자신이 매우 좋은 교육을 받았으며 전문가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웹사이트나 온라인을 통해 사기 당한하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의뢰를 받은 탐정은 A씨가 사기를 당했다고 확신했다. 이런 종류의 사기 사건을 많이 다뤄봤기 때문에 탐정기업이 보유한 주요 지표를 통해 사기 유무를 판단할 수 있었다.A씨의 온라인 남자 친구는 거짓 신분증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다수의 거짓말을 내뱉었다. 특히 그는 수백만장자이지만 현금화하지 못한 자산이 있으며 석유 거래가 묶여 있다고 속이고 돈을 편취했다.탐정은 간단한 증거수집을 통해 남성의 거짓말을 밝혀냈다. 여성 A씨는 빌려준 돈을 회수하지 못했지만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었던 손실을 예방할 수 있었다.RPI는 20년 이상의 경험을 갖추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감시조사, 결혼 조사, GPS 추적 조사, 사람 추적, 사기 조사, 상해 및 보험 조사, 미스터리 쇼핑 조사, 거짓말 테스트 조사 등이 주요 서비스다.♦ 외도 중인 남녀(출처 : DKV salud 홈페이지)
-
2021-03-29지난 2월 5일자로 '미군 관련 해외 로맨스 스캠의 주요 내용'이라는 기사를 게재한 이후에 관련 제보가 자주 접수되고 있다. '로맨스 스캠'의 피해 사례 분석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자. 다음 내용은 피해자로부터 받은 이메일로 구체적인 신원만 삭제한 것이다. 간략하게 정리하면 내용은 "SNS 상에서 리비아에 근무하는 미국 군인이라고 하는 사람과 메세지를 주고 받았어요. 두어달 전부터. 오늘은 제 정보, 제 이름, 전화번호, 집 주소, 이메일 주소 등을 다 알려주었어요. 이후 조금 수상해 리비아 군인에 대해 검색해보니, 저와 똑같은 경우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어요. 보이스피싱이라고 하네요. 저 좀 도와주세요. 지금부터 어떻게 하면 되나요."이다.탐정신문에 사연을 보낸 제보자의 우려와는 달리 단지 이름, 전화번호, 집주소, 이메일 주소를 알려준다고 피해가 바로 발생하는 것은 아니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이제 자신이 군사 작전 중에 취득한 돈을 보내기 위해 필요한 가방 구입비, 운송료, 전역 후 한국으로 올 비행기표 구입비 등을 요구한다. 돈을 보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믿음을 얻는다.실제 사례에서도 돈은 박스에 넣고, 그 위에 자신의 옷과 개인용품을 덮는 방식으로 위장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야 세관에서 압수당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또한 보낸 이후에 화물을 찾는 방법도 알려줄 것이나 걱정할 필요가 없다면 안심시켰다. 보낸 돈으로 결혼해서 같이 살 좋은 아파트를 찾아보고, 선택한 아파트의 사진도 보내라고 요구한다. 그동안 많은 화려한 사진과 대화로 서로 친밀감을 쌓았다면 처음부터 많은 금액을 요구하지 않는다. 부담이 없는 100만원에서부터 시작해 조금씩 금액을 높여간다.한번 돈을 보내면 이 때부터 본전 생각이 나서 포기하기가 어려워진다. 적게는 1000만원 혹은 1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송금한 사례도 종종 보고된다.위에 언급한 피해자는 돈을 보내기 전에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해 중단해 다행스러웠다. 독자 주변에 로맨스 스캠이나 보이스피싱과 같은 피해사례가 있다면 적극적인 제보와 상담을 부탁드린다.▲제보자가 받은 '로맨스 스캠'의 메시지 내용(출처 : iNIS)
-
2021-02-04해외 로맨스 스캠에 대한 기사가 나간 후 여러 사람들로부터 다양한 제보를 받았다. 제보의 내용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미군이라면서 페이스북 친구를 요청하거나 사귀자는 메일을 받은 적이 있다는 것이다.대부분 처음에는 단순히 인물이나 풍경 사진을 보내주면서 호감을 얻는데 주력한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적군이 숨겨둔 돈을 찾았다거나 결혼을 하자며 경비를 요구한다는 점은 동일했다.미국 국방부와 연방수사국(FBI)은 해외 주둔 미군을 빙자해 돈을 요구하는 사례를 신고하라고 안내한다. 대개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등에 주둔하는 군인이라며 접근하면 로맨스 스캠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이러한 사기행위가 해외에서 목숨을 걸고 작전을 수행하는 미군의 명예에 먹칠을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대부분 발생하고 있는 스캠의 내용을 정리해 제시했다.미군은 다음과 같은 행위와 연루되지 않으며 그러한 정책도 없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면 ▲병사의 휴가비를 요구 ▲장군이 병사의 휴가를 위해 가족과 연락 ▲장군의 데이팅 사이트 가입 ▲병사는 통화나 휴가를 위해 돈을 상납 ▲병사는 결혼을 위해 허가가 필요 등이다.또한 ▲병사가 조기 제대를 위해 돈을 지불 ▲병사가 부상 치료를 위해 의료보험 가입 필요 ▲군용 항공기의 개인 자동차 수송 ▲군수장교가 병사가 물건을 구입하는데 관여 ▲전쟁 지역에 투입된 병사가 주택을 구입 ▲전투 지역에 배치된 병사가 대규모 돈의 발견 등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의심스러운 상횡이 발생하면 돈을 보내지 말고 연방수사국이나 국방부 범죄수사대에 신고하라고 조언한다. 범죄의 희생양이 되지 않으려면 직접 전화 통화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상대가 어설픈 내용을 기반으로 편지나 메일로 연락하면 답장을 보내지 않아야 한다. 군대와 전쟁에 관련된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으므로 권한이 있는 당국자나 기관에 상담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미국 육군이 소개한 로맨스 스캠 편지 샘플(출처 : USA Army)
-
2021-01-272000년대 들어서 한국이 글로벌 국가에 편입되면서 각종 해외발 사기사건도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정보에 무지한 한국인 남성이나 여성들을 타겟으로 하는 로맨스 스캠(romance scam)이 가장 심각하다.최근 많이 발생하는 사기유형은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 시리아, 리비아 등 미군이 전쟁을 수행하는 국가에서 복무하는 군인이나 관계자로 수백억원의 돈을 찾았다는 내용이 주류를 이룬다.전쟁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다가 반군이나 적군이 숨긴 천문학적인 규모의 달러를 찾았다. 그런데 해외로 보내기 위해 계좌번호가 필요하며 화물 운송료도 있어야하기 때문에 관련 돈을 송금하라고 요구한다.엄청난 규모의 돈을 담을 가방을 구입하기 위해 1억원이 필요하다는 어처구니 없는 말도 스스럼없이 한다. 한국으로 돈을 송금하는데 협조하면 30~40%의 수수료를 주겠다는 솔깃한 제안도 제시한다.일부 여성이나 남성들은 자신의 군복 입은 사진을 보내며 돈을 찾으러 한국에 오면 결혼하자고 꼬신다. 결혼해서 미국 시민권을 받아 이민가자는 말도 빠지지 않는다.미국 하와이나 캘리포니아에 수영장이 딸린 저택이 있다고도 거짓말을 한다. 이들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과 같은 SNS나 인터넷에서 확보한 사진을 도용하는 사기꾼이다.영어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한국인에게 거금의 불법 자금을 보내줄 미 여군이나 남군은 없다. 또한 전쟁지역이라고 해도 적군으로부터 돈을 약탈하거나 은닉 자금을 확보해 개인적으로 착복할 수 없다.해외에서 모르는 아름다운 여성이나 남성이 사귀자고 하거나 솔깃한 사업제안을 해오면 전부 거짓말이라고 치부해야 한다. 괜히 '행운의 여신'이 자신에게 찾아왔다고 착각하면 패가망신한다.정말 나에게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된다면 일을 저지르기 전에 글로벌 정보에 해박한 탐정 혹은 전문기관과 상담하는 것이 좋다.참고로 국내에서 해외정보 수집과 분석에 탁월한 실력을 보유한 국가정보전략연구소(www.inis.kr)도 24시간 365일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락처는 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다.▲나무상자에 담겨 있는 돈(출처 : 미국 육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