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장 조사시 구급상자 준비
박재희 기자
2020-09-21 오후 9:57:37
미국 탐정들은 현장 조사를 위해 준비하는 기본 장비중 구급상자를 반드시 챙겨서 나간다. 감시나 추적, 사건조사 중에 자신이 상해를 당하거나, 이웃, 타겟이 상해를 입었을 경우를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구급상자에는 붕대, 다양한 크기의 밴드, 거즈, 가위, 라텍스 장갑, 보호용 페이스 마스크, 위생수건, 소독제, 과산화물, 핀셋, 면봉, 응급처치 매뉴얼 등이 들어 있어야 한다.

차량을 이용한 감시나 추적이 아닌 도보로 움직일 경우 구급상자를 준비하지 못한다. 간편한 복장으로 타겟에 들키지 않게 간단한 장비만을 착용 및 준비해서 현장으로 간다.

차량뿐만 아니라 도보 감시에도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도 있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해 응급구조와 관련된 전문 교육기관에서 훈련을 받는 것이 좋다.

훌륭한 탐정이라면 자신이나 소속 기업이 맡은 사건을 훌륭히 완수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갑작스런 응급구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야 한다.

▲ first aid kit

♦ 구급상자(출처 : 아마존)
저작권자 © 탐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탐정조사장비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