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탐정이 정보수집 및 감시업무를 위해 사용하는 Top 5 어플
박재희 기자
2020-09-25 오전 7:58:32
미국의 많은 탐정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정보를 수집하고 감시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앱들을 사용하고 있다. 정보를 쉬운 방법으로 획득하고 귀중한 시간 절약을 위해 탐정이 업무에 활용하는 TOP 5 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번째는 에버노트(Evernote)이다. 탐정이 다른 형태의 필기를 하거나 온라인에서 찾은 컨텐츠를 저장할 수 있는 동적 앱이다.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탑, 스마트폰과 같은 선호하는 스마트 장치와 자동으로 동기화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스캐닝, 디지타이징, 문서 정리 기능을 가지고 있어 탐정들이 많이 사용한다.

두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어플은 IRBmobile이다. 미국의 탐정들은 대부분 사건 조사의 마지막 단계로 신원조사를 실시한다.

현장에서 쉽게 접근해 검색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사무실 데스크탑으로 검색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쉽게 할 수 있다.

이 어플은 민감한 자료가 공유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제한돼 있다. IRB는 어플의 사용을 탐정들에게만 허용하고 있으며 사용전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제한된 사용에도 탐정의 활용이 증가하면서 IRB는 급성장했다.

세번째는 Vault 어플이다. Vault는 비밀 미디어의 높은 보안 수준을 제공한다. 탐정이 민감한 사진과 비디오를 휴대폰에 저장할 때 암호화 및 사생활 보호를 염두에 둬야 한다.

Vault는 휴대폰의 사진 앨범 폴더에 저장하지 않고 휴대폰의 SD카드에 암호화해 저장한다. 파일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터치 ID나 개인 패스워드를 입력해야 한다.

누군가가 인증없이 어플에 접근하려고 시도하면 즉시 소프트웨어는 접근을 시도하는 사람의 사진을 촬영하게 된다.

네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어플은 Burner이다. Burner는 스마트폰에서 보조폰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는 앱이다. 번호를 직접 노출하지 않고 상대방과 통화를 위해 임시 전화번호를 만들 수 있다.

Burner는 인기있는 구글(Google), 슬랙(Slack), 에버노트(Evernote), 드롭박스(Dropbox)와 통합돼 있다. 드롭박스나 구글 드라이브에 간단하게 대량 문서를 업로드 할 수 있으며 에버노트로 문자메세지를 보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Waze는 탐정들이 많이 사용하는 어플중 하나로 지역 사회 기반 교통 및 네비게이션 앱이다. 탐정은 시내에서 업무 수행을 위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실시간으로 교통혼잡 지역, 속도위반 단속지역, 건설 공기 지연 지역, 휘발유 최저 가격 등을 알려 준다. 실시간 지도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을 때 도로 상황이 변경되면 자동으로 노선을 안내해 준다.


▲ evernote

♦ Evernote 앱(출처 : 아이폰 App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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