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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1일본 도쿄도를 관할하는 경시청(警視庁)에 따르면 지난 1월에 사립탐정과 10대 청소년 3명을 살인 미수혐의로 체포했다. 청소년 범죄과에서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이들은 도쿄 신주쿠구 가부키초 유흥가 술집 종업원을 찌르고 남성 종업원 2명의 팔과 엉덩이를 찌른후 달아났다가 체포됐다. 피해자는 약 2주간의 치료를 거치면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체포된 범인은 도쿄 남부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립탐정과 가와사키 공립고등학교 16세 학생 및 다른 10대 소년 2명이다.사립탐정은 교통사고로 파손된 차를 수리하기 위해 진 빚을 갚기위해 3명의 청소년과 공동 범행을 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4명은 트위터 '불법 파트타임 일' 100만엔 모집이라는 키워드를 보고 범행에 가담했다. SNS를 통해 범행 장소를 전달해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의뢰자로부터 수임한 사건을 해결한 후 돈을 벌고 있는 사립탐정이 직접 범행을 모의하고 살인미수혐의로 체포되자 사회는 큰 충격에 휩쌓였다.탐정 의뢰사건의 약 90%가 외도 및 불륜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립탐정에게 의뢰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탐정이 범죄에 직접 가담하는 사례는 많지 않은 편이다.▲ POLICE♦ 일본 경시청(警視庁)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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