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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방콕에 있는 왕궁 전경 [출처=태국관광청 홈페이지]태국은 아시아 국가 중에서 제국주의 식민지를 경험해보지 않은 소수의 국가에 속한다. 영국과 프랑스가 인도차이나반도를 양분할 때 완충지대로 남겨놨기 때문이다.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발달된 음식문화를 기반으로 관광산업을 발전시켰다. 저렴한 물가와 화려한 유흥문화도 태국 관광업의 경쟁력으로 작용했다.한국인이 좋아하는 관광지는 파타야, 푸켓, 방콕, 치앙마이 등이다. 특히 북부에 있는 치앙마이는 골프여행지로 급부상한 지역이다. 한국 관광객이 몰리고 이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교민이 증가하며 태국도 해외 도피자가 좋아하는 국가로 급부상했다. ◈관광지의 유흥가·도박장만 피하면 추적에 걸릴 확률 낮아최근 몇 년 동안 태국에서 체포된 해외 도피자에 대한 뉴스가 끊이지 않는다. 재벌 회장에서부터 일반 경제사범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태국으로 도피하는 이유를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국민들의 특성을 보면 태국인은 외국인에게 매우 친절하다. 관광업으로 먹고 사는 경제구조 덕분에 외화벌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주요 관광지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이 많아서 한국인에게 특별하게 관심을 가질 태국인도 없다. 한국인은 중국인, 일본인과 외모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점도 도피자에게 유리하다.둘째, 언어와 음식 등 생활을 살펴보면 해외에서 생활해본 경험이 조금이라도 있는 한국인이 거주하기에는 무리가 없다. 오랜 세월 동안 관광업이 활성화됐으므로 영어가 가능한 국민이 많다. 심지어 일본어나 한국어를 구사하는 가이드나 국민을 찾는 것도 어렵지 않다.태국 음식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 가장 국제화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음식점이 태국음식점이라는 통계가 있을 정도다. 태국 음식은 쌀밥이나 국수, 각종 해산물 요리 등 매우 다양하다. 한국인 누구나 장기간 질리지 않고 즐기는 데 문제가 없다. 셋째, 한국에서 찾아온 추적자가 태국에서 활동하는 것은 쉽다. 태국으로 도피한 사람들은 대개 수도인 방콕이나 주요 관광지에 머물게 된다. 한인 교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관광객으로 위장하기 좋기 때문이다. 간혹 한인 교포가 밀고자가 되기도 한다.영어를 잘하는 추적자가 올 것이라는 예상이 들면 대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유흥가나 도박장 등은 추적자가 탐문조사를 벌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칼이나 권총 등도 휴대가 가능하므로 도피자라면 방어용으로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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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7▲태국 국기(출처 : 정부)동남아시아의 캄보디아는 2016년 기준 약 1550만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총생산(GDP)은 명목 기준 US$ 195억달러, 구매력평가지수(PPP)는 550억달러로 각각 집계된다.인접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비해 물리적, 경제적 규모가 모두 작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인접국들의 투자공세는 점점 확대되고 있다.특히 ▲중국 ▲태국의 (합작)투자는 점점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 지금부터 캄보디아의 주요 투자국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캄보디아의 새로운 산업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자.▲설탕공장 내부모습을 관람 중인 관계자들(출처 : 캄보디아 정부)◈ 중국 - ‘해안리조트・설탕가공공장・사료공장’ 등 현 성장산업에 집중캄보디아 중앙은행(NBC)의 자료에 따르면 1994~2014년 중국으로부터 직접투자총액은 US$ 192억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외국인투자 중 44% 점유한 것이다.중국은 캄보디아의 외국인투자자 중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3대 투자 분야로는 제조업, 부동산, 농업 등이 있다. 2016년에는 ▲관광 ▲제조공장 등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다.첫째, 캄보디아 정부에 따르면 2016년 중국업계에서 국내 해안리조트 개발에 3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세계적 해안인 골드코스트(Gold Coast)에 '휴양레저센터' 건설을 검토 중이다.단순한 휴양지의 구축이 아닌 향후 비즈니스 관광인 마이스(MICE) 산업의 일환으로 사업, 금융, 부동산 등의 인프라도 계획하고 있다.둘째, 캄보디아 정부에 따르면 2016년 4월 19일 중국 농기계업체 Ruifeng Corp., Ltd.의 투자로 프레아비히어(Preah Vihear)지역에 '아시아 최대 설탕가공공장'이 건설됐다.공장용량은 1일 사탕수수 2만톤을 가공처리하고 정제당 2000톤을 생산할 수 있다. 향후 설탕뿐만 아니라 에탄올, 비료, 전기도 생산하는 다목적 생산시설로 확장될 예정이다.셋째, 중국 농산업체 New Hope Group에 따르면 2016년 9월 캄보디아의 프놈펜 경제특구에 2번째 ‘사료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600만달러를 투자했다.이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농림수산부(MAFF)의 2014~2018년 농업진흥정책의 일환으로 중국의 투자를 통해 곡물가공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이다.이처럼 중국의 기업들은 관광개발을 목적으로 한 부동산 투자와 가공산업의 발전을 위한 농산업 제조공장에 활발한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 성장세를 띠고 있는 산업인 만큼 중국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태국 에너지유통업체 Sahacogen 홈페이지◈ 태국 - ‘바이오매스・도소매・보험’ 등 미개발 산업분야에 초점올해 2016년 하반기부터 캄보디아에 대한 '태국'의 투자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캄보디아 내 ▲바이오매스 ▲도소매 사업 ▲보험업 등을 구축하기 위한 태국의 투자사례를 살펴본다.첫째, 태국 에너지유통업체 Sahacogen에 따르면 2016년 7월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대상국과 합작투자를 계획 중이다.US$ 2000만달러 상당의 투자를 통해 10메가와트(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참고로 완공 예정시기는 2017년 중순이다.둘째, 태국 도소매업체 Siam Makro는 2016년 9월 캄보디아 지역투자자들과 '소매 사업'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했다. 글로벌 도소매브랜드인 'Warehouse club'을 론칭하기 위한 목적이다.해당 합작사는 Siam Makro와 캄보디아 투자자들이 각각 70:30으로 투자해 설립했다. 초기자본금 200만달러로 태국증권거래소(SET) 기업공개에 나섰으며 캄보디아 시장진출을 준비 중이다.셋째, 태국의 생명보험사 방콕라이프(Bangkok Life)에 따르면 2017년 초부터 캄보디아 보험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방콕라이프는 태국 내 6번째로 큰 보험업체로 캄보디아에 진입 시 현지 4개의 보험사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처럼 태국의 에너지, 도소매, 보험 등의 업체들은 캄보디아 시장진출에 ‘미개발 산업분야’에 초점을 맞춰 투자를 다양화하고 있다.▲캄보디아 위치(출처 : 구글맵)◈ 작은 시장 캄보디아도 성장산업・매개발영역에 큰 투자 바람...신시장 투자위해 대상국가 경제동향은 필수지금까지 캄보디아의 주요 투자국인 중국과 태국의 투자사례를 살펴봤다. 중국은 농업, 제조, 부동산 등에, 태국은 에너지, 도소매, 보험업 등에 각각 집중투자하는 동향을 보이고 있었다.해당 2개국 외에도 올해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에서도 부동산, 병원, 식음료, 특허 등에 대한 협력투자를 계획 및 전개하고 있다. 향후 캄보디아의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투자들인 셈이다.전문가들은 반드시 시장이 크다고 사업성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작은 시장이라도 성장성이 높은 산업과 미개발 영역을 잘 분석한다면 캄보디아의 사례처럼 한 국가의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참고로 캄보디아를 비롯해 인접국인 라오스, 미얀마 등에도 다양한 국가들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향후 동남아 신시장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대될 전망이며 목표시장의 경제동향 파악은 필수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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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7▲태국 국기(출처 : 정부)동남아시아의 캄보디아는 2016년 기준 약 1550만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총생산(GDP)은 명목 기준 US$ 195억달러, 구매력평가지수(PPP)는 550억달러로 각각 집계된다.인접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비해 물리적, 경제적 규모가 모두 작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인접국들의 투자공세는 점점 확대되고 있다.특히 ▲중국 ▲태국의 (합작)투자는 점점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 지금부터 캄보디아의 주요 투자국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캄보디아의 새로운 산업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자.▲설탕공장 내부모습을 관람 중인 관계자들(출처 : 캄보디아 정부)◈ 중국 - ‘해안리조트・설탕가공공장・사료공장’ 등 현 성장산업에 집중캄보디아 중앙은행(NBC)의 자료에 따르면 1994~2014년 중국으로부터 직접투자총액은 US$ 192억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외국인투자 중 44% 점유한 것이다.중국은 캄보디아의 외국인투자자 중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3대 투자 분야로는 제조업, 부동산, 농업 등이 있다. 2016년에는 ▲관광 ▲제조공장 등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다.첫째, 캄보디아 정부에 따르면 2016년 중국업계에서 국내 해안리조트 개발에 3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세계적 해안인 골드코스트(Gold Coast)에 '휴양레저센터' 건설을 검토 중이다.단순한 휴양지의 구축이 아닌 향후 비즈니스 관광인 마이스(MICE) 산업의 일환으로 사업, 금융, 부동산 등의 인프라도 계획하고 있다.둘째, 캄보디아 정부에 따르면 2016년 4월 19일 중국 농기계업체 Ruifeng Corp., Ltd.의 투자로 프레아비히어(Preah Vihear)지역에 '아시아 최대 설탕가공공장'이 건설됐다.공장용량은 1일 사탕수수 2만톤을 가공처리하고 정제당 2000톤을 생산할 수 있다. 향후 설탕뿐만 아니라 에탄올, 비료, 전기도 생산하는 다목적 생산시설로 확장될 예정이다.셋째, 중국 농산업체 New Hope Group에 따르면 2016년 9월 캄보디아의 프놈펜 경제특구에 2번째 ‘사료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600만달러를 투자했다.이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농림수산부(MAFF)의 2014~2018년 농업진흥정책의 일환으로 중국의 투자를 통해 곡물가공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이다.이처럼 중국의 기업들은 관광개발을 목적으로 한 부동산 투자와 가공산업의 발전을 위한 농산업 제조공장에 활발한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 성장세를 띠고 있는 산업인 만큼 중국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태국 에너지유통업체 Sahacogen 홈페이지◈ 태국 - ‘바이오매스・도소매・보험’ 등 미개발 산업분야에 초점올해 2016년 하반기부터 캄보디아에 대한 '태국'의 투자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캄보디아 내 ▲바이오매스 ▲도소매 사업 ▲보험업 등을 구축하기 위한 태국의 투자사례를 살펴본다.첫째, 태국 에너지유통업체 Sahacogen에 따르면 2016년 7월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대상국과 합작투자를 계획 중이다.US$ 2000만달러 상당의 투자를 통해 10메가와트(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참고로 완공 예정시기는 2017년 중순이다.둘째, 태국 도소매업체 Siam Makro는 2016년 9월 캄보디아 지역투자자들과 '소매 사업'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했다. 글로벌 도소매브랜드인 'Warehouse club'을 론칭하기 위한 목적이다.해당 합작사는 Siam Makro와 캄보디아 투자자들이 각각 70:30으로 투자해 설립했다. 초기자본금 200만달러로 태국증권거래소(SET) 기업공개에 나섰으며 캄보디아 시장진출을 준비 중이다.셋째, 태국의 생명보험사 방콕라이프(Bangkok Life)에 따르면 2017년 초부터 캄보디아 보험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방콕라이프는 태국 내 6번째로 큰 보험업체로 캄보디아에 진입 시 현지 4개의 보험사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처럼 태국의 에너지, 도소매, 보험 등의 업체들은 캄보디아 시장진출에 ‘미개발 산업분야’에 초점을 맞춰 투자를 다양화하고 있다.▲캄보디아 위치(출처 : 구글맵)◈ 작은 시장 캄보디아도 성장산업・매개발영역에 큰 투자 바람...신시장 투자위해 대상국가 경제동향은 필수지금까지 캄보디아의 주요 투자국인 중국과 태국의 투자사례를 살펴봤다. 중국은 농업, 제조, 부동산 등에, 태국은 에너지, 도소매, 보험업 등에 각각 집중투자하는 동향을 보이고 있었다.해당 2개국 외에도 올해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에서도 부동산, 병원, 식음료, 특허 등에 대한 협력투자를 계획 및 전개하고 있다. 향후 캄보디아의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투자들인 셈이다.전문가들은 반드시 시장이 크다고 사업성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작은 시장이라도 성장성이 높은 산업과 미개발 영역을 잘 분석한다면 캄보디아의 사례처럼 한 국가의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참고로 캄보디아를 비롯해 인접국인 라오스, 미얀마 등에도 다양한 국가들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향후 동남아 신시장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대될 전망이며 목표시장의 경제동향 파악은 필수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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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7▲태국 국기(출처 : 정부)동남아시아의 캄보디아는 2016년 기준 약 1550만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총생산(GDP)은 명목 기준 US$ 195억달러, 구매력평가지수(PPP)는 550억달러로 각각 집계된다.인접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비해 물리적, 경제적 규모가 모두 작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인접국들의 투자공세는 점점 확대되고 있다.특히 ▲중국 ▲태국의 (합작)투자는 점점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 지금부터 캄보디아의 주요 투자국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캄보디아의 새로운 산업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자.▲설탕공장 내부모습을 관람 중인 관계자들(출처 : 캄보디아 정부)◈ 중국 - ‘해안리조트・설탕가공공장・사료공장’ 등 현 성장산업에 집중캄보디아 중앙은행(NBC)의 자료에 따르면 1994~2014년 중국으로부터 직접투자총액은 US$ 192억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외국인투자 중 44% 점유한 것이다.중국은 캄보디아의 외국인투자자 중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3대 투자 분야로는 제조업, 부동산, 농업 등이 있다. 2016년에는 ▲관광 ▲제조공장 등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다.첫째, 캄보디아 정부에 따르면 2016년 중국업계에서 국내 해안리조트 개발에 3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세계적 해안인 골드코스트(Gold Coast)에 '휴양레저센터' 건설을 검토 중이다.단순한 휴양지의 구축이 아닌 향후 비즈니스 관광인 마이스(MICE) 산업의 일환으로 사업, 금융, 부동산 등의 인프라도 계획하고 있다.둘째, 캄보디아 정부에 따르면 2016년 4월 19일 중국 농기계업체 Ruifeng Corp., Ltd.의 투자로 프레아비히어(Preah Vihear)지역에 '아시아 최대 설탕가공공장'이 건설됐다.공장용량은 1일 사탕수수 2만톤을 가공처리하고 정제당 2000톤을 생산할 수 있다. 향후 설탕뿐만 아니라 에탄올, 비료, 전기도 생산하는 다목적 생산시설로 확장될 예정이다.셋째, 중국 농산업체 New Hope Group에 따르면 2016년 9월 캄보디아의 프놈펜 경제특구에 2번째 ‘사료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600만달러를 투자했다.이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농림수산부(MAFF)의 2014~2018년 농업진흥정책의 일환으로 중국의 투자를 통해 곡물가공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이다.이처럼 중국의 기업들은 관광개발을 목적으로 한 부동산 투자와 가공산업의 발전을 위한 농산업 제조공장에 활발한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 성장세를 띠고 있는 산업인 만큼 중국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태국 에너지유통업체 Sahacogen 홈페이지◈ 태국 - ‘바이오매스・도소매・보험’ 등 미개발 산업분야에 초점올해 2016년 하반기부터 캄보디아에 대한 '태국'의 투자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캄보디아 내 ▲바이오매스 ▲도소매 사업 ▲보험업 등을 구축하기 위한 태국의 투자사례를 살펴본다.첫째, 태국 에너지유통업체 Sahacogen에 따르면 2016년 7월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대상국과 합작투자를 계획 중이다.US$ 2000만달러 상당의 투자를 통해 10메가와트(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참고로 완공 예정시기는 2017년 중순이다.둘째, 태국 도소매업체 Siam Makro는 2016년 9월 캄보디아 지역투자자들과 '소매 사업'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했다. 글로벌 도소매브랜드인 'Warehouse club'을 론칭하기 위한 목적이다.해당 합작사는 Siam Makro와 캄보디아 투자자들이 각각 70:30으로 투자해 설립했다. 초기자본금 200만달러로 태국증권거래소(SET) 기업공개에 나섰으며 캄보디아 시장진출을 준비 중이다.셋째, 태국의 생명보험사 방콕라이프(Bangkok Life)에 따르면 2017년 초부터 캄보디아 보험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방콕라이프는 태국 내 6번째로 큰 보험업체로 캄보디아에 진입 시 현지 4개의 보험사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처럼 태국의 에너지, 도소매, 보험 등의 업체들은 캄보디아 시장진출에 ‘미개발 산업분야’에 초점을 맞춰 투자를 다양화하고 있다.▲캄보디아 위치(출처 : 구글맵)◈ 작은 시장 캄보디아도 성장산업・매개발영역에 큰 투자 바람...신시장 투자위해 대상국가 경제동향은 필수지금까지 캄보디아의 주요 투자국인 중국과 태국의 투자사례를 살펴봤다. 중국은 농업, 제조, 부동산 등에, 태국은 에너지, 도소매, 보험업 등에 각각 집중투자하는 동향을 보이고 있었다.해당 2개국 외에도 올해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에서도 부동산, 병원, 식음료, 특허 등에 대한 협력투자를 계획 및 전개하고 있다. 향후 캄보디아의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투자들인 셈이다.전문가들은 반드시 시장이 크다고 사업성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작은 시장이라도 성장성이 높은 산업과 미개발 영역을 잘 분석한다면 캄보디아의 사례처럼 한 국가의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참고로 캄보디아를 비롯해 인접국인 라오스, 미얀마 등에도 다양한 국가들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향후 동남아 신시장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대될 전망이며 목표시장의 경제동향 파악은 필수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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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7▲태국 국기(출처 : 정부)동남아시아의 캄보디아는 2016년 기준 약 1550만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총생산(GDP)은 명목 기준 US$ 195억달러, 구매력평가지수(PPP)는 550억달러로 각각 집계된다.인접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비해 물리적, 경제적 규모가 모두 작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인접국들의 투자공세는 점점 확대되고 있다.특히 ▲중국 ▲태국의 (합작)투자는 점점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 지금부터 캄보디아의 주요 투자국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캄보디아의 새로운 산업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자.▲설탕공장 내부모습을 관람 중인 관계자들(출처 : 캄보디아 정부)◈ 중국 - ‘해안리조트・설탕가공공장・사료공장’ 등 현 성장산업에 집중캄보디아 중앙은행(NBC)의 자료에 따르면 1994~2014년 중국으로부터 직접투자총액은 US$ 192억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외국인투자 중 44% 점유한 것이다.중국은 캄보디아의 외국인투자자 중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3대 투자 분야로는 제조업, 부동산, 농업 등이 있다. 2016년에는 ▲관광 ▲제조공장 등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다.첫째, 캄보디아 정부에 따르면 2016년 중국업계에서 국내 해안리조트 개발에 3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세계적 해안인 골드코스트(Gold Coast)에 '휴양레저센터' 건설을 검토 중이다.단순한 휴양지의 구축이 아닌 향후 비즈니스 관광인 마이스(MICE) 산업의 일환으로 사업, 금융, 부동산 등의 인프라도 계획하고 있다.둘째, 캄보디아 정부에 따르면 2016년 4월 19일 중국 농기계업체 Ruifeng Corp., Ltd.의 투자로 프레아비히어(Preah Vihear)지역에 '아시아 최대 설탕가공공장'이 건설됐다.공장용량은 1일 사탕수수 2만톤을 가공처리하고 정제당 2000톤을 생산할 수 있다. 향후 설탕뿐만 아니라 에탄올, 비료, 전기도 생산하는 다목적 생산시설로 확장될 예정이다.셋째, 중국 농산업체 New Hope Group에 따르면 2016년 9월 캄보디아의 프놈펜 경제특구에 2번째 ‘사료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600만달러를 투자했다.이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농림수산부(MAFF)의 2014~2018년 농업진흥정책의 일환으로 중국의 투자를 통해 곡물가공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이다.이처럼 중국의 기업들은 관광개발을 목적으로 한 부동산 투자와 가공산업의 발전을 위한 농산업 제조공장에 활발한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 성장세를 띠고 있는 산업인 만큼 중국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태국 에너지유통업체 Sahacogen 홈페이지◈ 태국 - ‘바이오매스・도소매・보험’ 등 미개발 산업분야에 초점올해 2016년 하반기부터 캄보디아에 대한 '태국'의 투자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캄보디아 내 ▲바이오매스 ▲도소매 사업 ▲보험업 등을 구축하기 위한 태국의 투자사례를 살펴본다.첫째, 태국 에너지유통업체 Sahacogen에 따르면 2016년 7월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대상국과 합작투자를 계획 중이다.US$ 2000만달러 상당의 투자를 통해 10메가와트(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참고로 완공 예정시기는 2017년 중순이다.둘째, 태국 도소매업체 Siam Makro는 2016년 9월 캄보디아 지역투자자들과 '소매 사업'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했다. 글로벌 도소매브랜드인 'Warehouse club'을 론칭하기 위한 목적이다.해당 합작사는 Siam Makro와 캄보디아 투자자들이 각각 70:30으로 투자해 설립했다. 초기자본금 200만달러로 태국증권거래소(SET) 기업공개에 나섰으며 캄보디아 시장진출을 준비 중이다.셋째, 태국의 생명보험사 방콕라이프(Bangkok Life)에 따르면 2017년 초부터 캄보디아 보험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방콕라이프는 태국 내 6번째로 큰 보험업체로 캄보디아에 진입 시 현지 4개의 보험사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처럼 태국의 에너지, 도소매, 보험 등의 업체들은 캄보디아 시장진출에 ‘미개발 산업분야’에 초점을 맞춰 투자를 다양화하고 있다.▲캄보디아 위치(출처 : 구글맵)◈ 작은 시장 캄보디아도 성장산업・매개발영역에 큰 투자 바람...신시장 투자위해 대상국가 경제동향은 필수지금까지 캄보디아의 주요 투자국인 중국과 태국의 투자사례를 살펴봤다. 중국은 농업, 제조, 부동산 등에, 태국은 에너지, 도소매, 보험업 등에 각각 집중투자하는 동향을 보이고 있었다.해당 2개국 외에도 올해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에서도 부동산, 병원, 식음료, 특허 등에 대한 협력투자를 계획 및 전개하고 있다. 향후 캄보디아의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투자들인 셈이다.전문가들은 반드시 시장이 크다고 사업성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작은 시장이라도 성장성이 높은 산업과 미개발 영역을 잘 분석한다면 캄보디아의 사례처럼 한 국가의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참고로 캄보디아를 비롯해 인접국인 라오스, 미얀마 등에도 다양한 국가들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향후 동남아 신시장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대될 전망이며 목표시장의 경제동향 파악은 필수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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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7▲태국 국기(출처 : 정부)동남아시아의 캄보디아는 2016년 기준 약 1550만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총생산(GDP)은 명목 기준 US$ 195억달러, 구매력평가지수(PPP)는 550억달러로 각각 집계된다.인접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비해 물리적, 경제적 규모가 모두 작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인접국들의 투자공세는 점점 확대되고 있다.특히 ▲중국 ▲태국의 (합작)투자는 점점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 지금부터 캄보디아의 주요 투자국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캄보디아의 새로운 산업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자.▲설탕공장 내부모습을 관람 중인 관계자들(출처 : 캄보디아 정부)◈ 중국 - ‘해안리조트・설탕가공공장・사료공장’ 등 현 성장산업에 집중캄보디아 중앙은행(NBC)의 자료에 따르면 1994~2014년 중국으로부터 직접투자총액은 US$ 192억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외국인투자 중 44% 점유한 것이다.중국은 캄보디아의 외국인투자자 중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3대 투자 분야로는 제조업, 부동산, 농업 등이 있다. 2016년에는 ▲관광 ▲제조공장 등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다.첫째, 캄보디아 정부에 따르면 2016년 중국업계에서 국내 해안리조트 개발에 3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세계적 해안인 골드코스트(Gold Coast)에 '휴양레저센터' 건설을 검토 중이다.단순한 휴양지의 구축이 아닌 향후 비즈니스 관광인 마이스(MICE) 산업의 일환으로 사업, 금융, 부동산 등의 인프라도 계획하고 있다.둘째, 캄보디아 정부에 따르면 2016년 4월 19일 중국 농기계업체 Ruifeng Corp., Ltd.의 투자로 프레아비히어(Preah Vihear)지역에 '아시아 최대 설탕가공공장'이 건설됐다.공장용량은 1일 사탕수수 2만톤을 가공처리하고 정제당 2000톤을 생산할 수 있다. 향후 설탕뿐만 아니라 에탄올, 비료, 전기도 생산하는 다목적 생산시설로 확장될 예정이다.셋째, 중국 농산업체 New Hope Group에 따르면 2016년 9월 캄보디아의 프놈펜 경제특구에 2번째 ‘사료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600만달러를 투자했다.이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농림수산부(MAFF)의 2014~2018년 농업진흥정책의 일환으로 중국의 투자를 통해 곡물가공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이다.이처럼 중국의 기업들은 관광개발을 목적으로 한 부동산 투자와 가공산업의 발전을 위한 농산업 제조공장에 활발한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 성장세를 띠고 있는 산업인 만큼 중국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태국 에너지유통업체 Sahacogen 홈페이지◈ 태국 - ‘바이오매스・도소매・보험’ 등 미개발 산업분야에 초점올해 2016년 하반기부터 캄보디아에 대한 '태국'의 투자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캄보디아 내 ▲바이오매스 ▲도소매 사업 ▲보험업 등을 구축하기 위한 태국의 투자사례를 살펴본다.첫째, 태국 에너지유통업체 Sahacogen에 따르면 2016년 7월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대상국과 합작투자를 계획 중이다.US$ 2000만달러 상당의 투자를 통해 10메가와트(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참고로 완공 예정시기는 2017년 중순이다.둘째, 태국 도소매업체 Siam Makro는 2016년 9월 캄보디아 지역투자자들과 '소매 사업'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했다. 글로벌 도소매브랜드인 'Warehouse club'을 론칭하기 위한 목적이다.해당 합작사는 Siam Makro와 캄보디아 투자자들이 각각 70:30으로 투자해 설립했다. 초기자본금 200만달러로 태국증권거래소(SET) 기업공개에 나섰으며 캄보디아 시장진출을 준비 중이다.셋째, 태국의 생명보험사 방콕라이프(Bangkok Life)에 따르면 2017년 초부터 캄보디아 보험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방콕라이프는 태국 내 6번째로 큰 보험업체로 캄보디아에 진입 시 현지 4개의 보험사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처럼 태국의 에너지, 도소매, 보험 등의 업체들은 캄보디아 시장진출에 ‘미개발 산업분야’에 초점을 맞춰 투자를 다양화하고 있다.▲캄보디아 위치(출처 : 구글맵)◈ 작은 시장 캄보디아도 성장산업・매개발영역에 큰 투자 바람...신시장 투자위해 대상국가 경제동향은 필수지금까지 캄보디아의 주요 투자국인 중국과 태국의 투자사례를 살펴봤다. 중국은 농업, 제조, 부동산 등에, 태국은 에너지, 도소매, 보험업 등에 각각 집중투자하는 동향을 보이고 있었다.해당 2개국 외에도 올해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에서도 부동산, 병원, 식음료, 특허 등에 대한 협력투자를 계획 및 전개하고 있다. 향후 캄보디아의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투자들인 셈이다.전문가들은 반드시 시장이 크다고 사업성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작은 시장이라도 성장성이 높은 산업과 미개발 영역을 잘 분석한다면 캄보디아의 사례처럼 한 국가의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참고로 캄보디아를 비롯해 인접국인 라오스, 미얀마 등에도 다양한 국가들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향후 동남아 신시장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대될 전망이며 목표시장의 경제동향 파악은 필수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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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7▲태국 국기(출처 : 정부)동남아시아의 캄보디아는 2016년 기준 약 1550만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총생산(GDP)은 명목 기준 US$ 195억달러, 구매력평가지수(PPP)는 550억달러로 각각 집계된다.인접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비해 물리적, 경제적 규모가 모두 작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인접국들의 투자공세는 점점 확대되고 있다.특히 ▲중국 ▲태국의 (합작)투자는 점점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 지금부터 캄보디아의 주요 투자국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캄보디아의 새로운 산업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자.▲설탕공장 내부모습을 관람 중인 관계자들(출처 : 캄보디아 정부)◈ 중국 - ‘해안리조트・설탕가공공장・사료공장’ 등 현 성장산업에 집중캄보디아 중앙은행(NBC)의 자료에 따르면 1994~2014년 중국으로부터 직접투자총액은 US$ 192억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외국인투자 중 44% 점유한 것이다.중국은 캄보디아의 외국인투자자 중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3대 투자 분야로는 제조업, 부동산, 농업 등이 있다. 2016년에는 ▲관광 ▲제조공장 등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다.첫째, 캄보디아 정부에 따르면 2016년 중국업계에서 국내 해안리조트 개발에 3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세계적 해안인 골드코스트(Gold Coast)에 '휴양레저센터' 건설을 검토 중이다.단순한 휴양지의 구축이 아닌 향후 비즈니스 관광인 마이스(MICE) 산업의 일환으로 사업, 금융, 부동산 등의 인프라도 계획하고 있다.둘째, 캄보디아 정부에 따르면 2016년 4월 19일 중국 농기계업체 Ruifeng Corp., Ltd.의 투자로 프레아비히어(Preah Vihear)지역에 '아시아 최대 설탕가공공장'이 건설됐다.공장용량은 1일 사탕수수 2만톤을 가공처리하고 정제당 2000톤을 생산할 수 있다. 향후 설탕뿐만 아니라 에탄올, 비료, 전기도 생산하는 다목적 생산시설로 확장될 예정이다.셋째, 중국 농산업체 New Hope Group에 따르면 2016년 9월 캄보디아의 프놈펜 경제특구에 2번째 ‘사료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600만달러를 투자했다.이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농림수산부(MAFF)의 2014~2018년 농업진흥정책의 일환으로 중국의 투자를 통해 곡물가공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이다.이처럼 중국의 기업들은 관광개발을 목적으로 한 부동산 투자와 가공산업의 발전을 위한 농산업 제조공장에 활발한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 성장세를 띠고 있는 산업인 만큼 중국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태국 에너지유통업체 Sahacogen 홈페이지◈ 태국 - ‘바이오매스・도소매・보험’ 등 미개발 산업분야에 초점올해 2016년 하반기부터 캄보디아에 대한 '태국'의 투자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캄보디아 내 ▲바이오매스 ▲도소매 사업 ▲보험업 등을 구축하기 위한 태국의 투자사례를 살펴본다.첫째, 태국 에너지유통업체 Sahacogen에 따르면 2016년 7월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대상국과 합작투자를 계획 중이다.US$ 2000만달러 상당의 투자를 통해 10메가와트(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참고로 완공 예정시기는 2017년 중순이다.둘째, 태국 도소매업체 Siam Makro는 2016년 9월 캄보디아 지역투자자들과 '소매 사업'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했다. 글로벌 도소매브랜드인 'Warehouse club'을 론칭하기 위한 목적이다.해당 합작사는 Siam Makro와 캄보디아 투자자들이 각각 70:30으로 투자해 설립했다. 초기자본금 200만달러로 태국증권거래소(SET) 기업공개에 나섰으며 캄보디아 시장진출을 준비 중이다.셋째, 태국의 생명보험사 방콕라이프(Bangkok Life)에 따르면 2017년 초부터 캄보디아 보험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방콕라이프는 태국 내 6번째로 큰 보험업체로 캄보디아에 진입 시 현지 4개의 보험사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처럼 태국의 에너지, 도소매, 보험 등의 업체들은 캄보디아 시장진출에 ‘미개발 산업분야’에 초점을 맞춰 투자를 다양화하고 있다.▲캄보디아 위치(출처 : 구글맵)◈ 작은 시장 캄보디아도 성장산업・매개발영역에 큰 투자 바람...신시장 투자위해 대상국가 경제동향은 필수지금까지 캄보디아의 주요 투자국인 중국과 태국의 투자사례를 살펴봤다. 중국은 농업, 제조, 부동산 등에, 태국은 에너지, 도소매, 보험업 등에 각각 집중투자하는 동향을 보이고 있었다.해당 2개국 외에도 올해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에서도 부동산, 병원, 식음료, 특허 등에 대한 협력투자를 계획 및 전개하고 있다. 향후 캄보디아의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투자들인 셈이다.전문가들은 반드시 시장이 크다고 사업성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작은 시장이라도 성장성이 높은 산업과 미개발 영역을 잘 분석한다면 캄보디아의 사례처럼 한 국가의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참고로 캄보디아를 비롯해 인접국인 라오스, 미얀마 등에도 다양한 국가들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향후 동남아 신시장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대될 전망이며 목표시장의 경제동향 파악은 필수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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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7▲태국 국기(출처 : 정부)동남아시아의 캄보디아는 2016년 기준 약 1550만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총생산(GDP)은 명목 기준 US$ 195억달러, 구매력평가지수(PPP)는 550억달러로 각각 집계된다.인접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비해 물리적, 경제적 규모가 모두 작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인접국들의 투자공세는 점점 확대되고 있다.특히 ▲중국 ▲태국의 (합작)투자는 점점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 지금부터 캄보디아의 주요 투자국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캄보디아의 새로운 산업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자.▲설탕공장 내부모습을 관람 중인 관계자들(출처 : 캄보디아 정부)◈ 중국 - ‘해안리조트・설탕가공공장・사료공장’ 등 현 성장산업에 집중캄보디아 중앙은행(NBC)의 자료에 따르면 1994~2014년 중국으로부터 직접투자총액은 US$ 192억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외국인투자 중 44% 점유한 것이다.중국은 캄보디아의 외국인투자자 중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3대 투자 분야로는 제조업, 부동산, 농업 등이 있다. 2016년에는 ▲관광 ▲제조공장 등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다.첫째, 캄보디아 정부에 따르면 2016년 중국업계에서 국내 해안리조트 개발에 3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세계적 해안인 골드코스트(Gold Coast)에 '휴양레저센터' 건설을 검토 중이다.단순한 휴양지의 구축이 아닌 향후 비즈니스 관광인 마이스(MICE) 산업의 일환으로 사업, 금융, 부동산 등의 인프라도 계획하고 있다.둘째, 캄보디아 정부에 따르면 2016년 4월 19일 중국 농기계업체 Ruifeng Corp., Ltd.의 투자로 프레아비히어(Preah Vihear)지역에 '아시아 최대 설탕가공공장'이 건설됐다.공장용량은 1일 사탕수수 2만톤을 가공처리하고 정제당 2000톤을 생산할 수 있다. 향후 설탕뿐만 아니라 에탄올, 비료, 전기도 생산하는 다목적 생산시설로 확장될 예정이다.셋째, 중국 농산업체 New Hope Group에 따르면 2016년 9월 캄보디아의 프놈펜 경제특구에 2번째 ‘사료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600만달러를 투자했다.이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농림수산부(MAFF)의 2014~2018년 농업진흥정책의 일환으로 중국의 투자를 통해 곡물가공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이다.이처럼 중국의 기업들은 관광개발을 목적으로 한 부동산 투자와 가공산업의 발전을 위한 농산업 제조공장에 활발한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 성장세를 띠고 있는 산업인 만큼 중국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태국 에너지유통업체 Sahacogen 홈페이지◈ 태국 - ‘바이오매스・도소매・보험’ 등 미개발 산업분야에 초점올해 2016년 하반기부터 캄보디아에 대한 '태국'의 투자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캄보디아 내 ▲바이오매스 ▲도소매 사업 ▲보험업 등을 구축하기 위한 태국의 투자사례를 살펴본다.첫째, 태국 에너지유통업체 Sahacogen에 따르면 2016년 7월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대상국과 합작투자를 계획 중이다.US$ 2000만달러 상당의 투자를 통해 10메가와트(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참고로 완공 예정시기는 2017년 중순이다.둘째, 태국 도소매업체 Siam Makro는 2016년 9월 캄보디아 지역투자자들과 '소매 사업'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했다. 글로벌 도소매브랜드인 'Warehouse club'을 론칭하기 위한 목적이다.해당 합작사는 Siam Makro와 캄보디아 투자자들이 각각 70:30으로 투자해 설립했다. 초기자본금 200만달러로 태국증권거래소(SET) 기업공개에 나섰으며 캄보디아 시장진출을 준비 중이다.셋째, 태국의 생명보험사 방콕라이프(Bangkok Life)에 따르면 2017년 초부터 캄보디아 보험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방콕라이프는 태국 내 6번째로 큰 보험업체로 캄보디아에 진입 시 현지 4개의 보험사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처럼 태국의 에너지, 도소매, 보험 등의 업체들은 캄보디아 시장진출에 ‘미개발 산업분야’에 초점을 맞춰 투자를 다양화하고 있다.▲캄보디아 위치(출처 : 구글맵)◈ 작은 시장 캄보디아도 성장산업・매개발영역에 큰 투자 바람...신시장 투자위해 대상국가 경제동향은 필수지금까지 캄보디아의 주요 투자국인 중국과 태국의 투자사례를 살펴봤다. 중국은 농업, 제조, 부동산 등에, 태국은 에너지, 도소매, 보험업 등에 각각 집중투자하는 동향을 보이고 있었다.해당 2개국 외에도 올해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에서도 부동산, 병원, 식음료, 특허 등에 대한 협력투자를 계획 및 전개하고 있다. 향후 캄보디아의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투자들인 셈이다.전문가들은 반드시 시장이 크다고 사업성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작은 시장이라도 성장성이 높은 산업과 미개발 영역을 잘 분석한다면 캄보디아의 사례처럼 한 국가의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참고로 캄보디아를 비롯해 인접국인 라오스, 미얀마 등에도 다양한 국가들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향후 동남아 신시장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대될 전망이며 목표시장의 경제동향 파악은 필수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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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7▲태국 국기(출처 : 정부)동남아시아의 캄보디아는 2016년 기준 약 1550만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총생산(GDP)은 명목 기준 US$ 195억달러, 구매력평가지수(PPP)는 550억달러로 각각 집계된다.인접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비해 물리적, 경제적 규모가 모두 작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인접국들의 투자공세는 점점 확대되고 있다.특히 ▲중국 ▲태국의 (합작)투자는 점점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 지금부터 캄보디아의 주요 투자국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캄보디아의 새로운 산업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자.▲설탕공장 내부모습을 관람 중인 관계자들(출처 : 캄보디아 정부)◈ 중국 - ‘해안리조트・설탕가공공장・사료공장’ 등 현 성장산업에 집중캄보디아 중앙은행(NBC)의 자료에 따르면 1994~2014년 중국으로부터 직접투자총액은 US$ 192억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외국인투자 중 44% 점유한 것이다.중국은 캄보디아의 외국인투자자 중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3대 투자 분야로는 제조업, 부동산, 농업 등이 있다. 2016년에는 ▲관광 ▲제조공장 등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다.첫째, 캄보디아 정부에 따르면 2016년 중국업계에서 국내 해안리조트 개발에 3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세계적 해안인 골드코스트(Gold Coast)에 '휴양레저센터' 건설을 검토 중이다.단순한 휴양지의 구축이 아닌 향후 비즈니스 관광인 마이스(MICE) 산업의 일환으로 사업, 금융, 부동산 등의 인프라도 계획하고 있다.둘째, 캄보디아 정부에 따르면 2016년 4월 19일 중국 농기계업체 Ruifeng Corp., Ltd.의 투자로 프레아비히어(Preah Vihear)지역에 '아시아 최대 설탕가공공장'이 건설됐다.공장용량은 1일 사탕수수 2만톤을 가공처리하고 정제당 2000톤을 생산할 수 있다. 향후 설탕뿐만 아니라 에탄올, 비료, 전기도 생산하는 다목적 생산시설로 확장될 예정이다.셋째, 중국 농산업체 New Hope Group에 따르면 2016년 9월 캄보디아의 프놈펜 경제특구에 2번째 ‘사료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600만달러를 투자했다.이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농림수산부(MAFF)의 2014~2018년 농업진흥정책의 일환으로 중국의 투자를 통해 곡물가공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이다.이처럼 중국의 기업들은 관광개발을 목적으로 한 부동산 투자와 가공산업의 발전을 위한 농산업 제조공장에 활발한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 성장세를 띠고 있는 산업인 만큼 중국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태국 에너지유통업체 Sahacogen 홈페이지◈ 태국 - ‘바이오매스・도소매・보험’ 등 미개발 산업분야에 초점올해 2016년 하반기부터 캄보디아에 대한 '태국'의 투자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캄보디아 내 ▲바이오매스 ▲도소매 사업 ▲보험업 등을 구축하기 위한 태국의 투자사례를 살펴본다.첫째, 태국 에너지유통업체 Sahacogen에 따르면 2016년 7월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대상국과 합작투자를 계획 중이다.US$ 2000만달러 상당의 투자를 통해 10메가와트(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참고로 완공 예정시기는 2017년 중순이다.둘째, 태국 도소매업체 Siam Makro는 2016년 9월 캄보디아 지역투자자들과 '소매 사업'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했다. 글로벌 도소매브랜드인 'Warehouse club'을 론칭하기 위한 목적이다.해당 합작사는 Siam Makro와 캄보디아 투자자들이 각각 70:30으로 투자해 설립했다. 초기자본금 200만달러로 태국증권거래소(SET) 기업공개에 나섰으며 캄보디아 시장진출을 준비 중이다.셋째, 태국의 생명보험사 방콕라이프(Bangkok Life)에 따르면 2017년 초부터 캄보디아 보험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방콕라이프는 태국 내 6번째로 큰 보험업체로 캄보디아에 진입 시 현지 4개의 보험사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처럼 태국의 에너지, 도소매, 보험 등의 업체들은 캄보디아 시장진출에 ‘미개발 산업분야’에 초점을 맞춰 투자를 다양화하고 있다.▲캄보디아 위치(출처 : 구글맵)◈ 작은 시장 캄보디아도 성장산업・매개발영역에 큰 투자 바람...신시장 투자위해 대상국가 경제동향은 필수지금까지 캄보디아의 주요 투자국인 중국과 태국의 투자사례를 살펴봤다. 중국은 농업, 제조, 부동산 등에, 태국은 에너지, 도소매, 보험업 등에 각각 집중투자하는 동향을 보이고 있었다.해당 2개국 외에도 올해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에서도 부동산, 병원, 식음료, 특허 등에 대한 협력투자를 계획 및 전개하고 있다. 향후 캄보디아의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투자들인 셈이다.전문가들은 반드시 시장이 크다고 사업성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작은 시장이라도 성장성이 높은 산업과 미개발 영역을 잘 분석한다면 캄보디아의 사례처럼 한 국가의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참고로 캄보디아를 비롯해 인접국인 라오스, 미얀마 등에도 다양한 국가들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향후 동남아 신시장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대될 전망이며 목표시장의 경제동향 파악은 필수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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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7▲태국 국기(출처 : 정부)동남아시아의 캄보디아는 2016년 기준 약 1550만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총생산(GDP)은 명목 기준 US$ 195억달러, 구매력평가지수(PPP)는 550억달러로 각각 집계된다.인접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비해 물리적, 경제적 규모가 모두 작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인접국들의 투자공세는 점점 확대되고 있다.특히 ▲중국 ▲태국의 (합작)투자는 점점 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 지금부터 캄보디아의 주요 투자국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캄보디아의 새로운 산업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자.▲설탕공장 내부모습을 관람 중인 관계자들(출처 : 캄보디아 정부)◈ 중국 - ‘해안리조트・설탕가공공장・사료공장’ 등 현 성장산업에 집중캄보디아 중앙은행(NBC)의 자료에 따르면 1994~2014년 중국으로부터 직접투자총액은 US$ 192억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외국인투자 중 44% 점유한 것이다.중국은 캄보디아의 외국인투자자 중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요 3대 투자 분야로는 제조업, 부동산, 농업 등이 있다. 2016년에는 ▲관광 ▲제조공장 등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전개되고 있다.첫째, 캄보디아 정부에 따르면 2016년 중국업계에서 국내 해안리조트 개발에 3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세계적 해안인 골드코스트(Gold Coast)에 '휴양레저센터' 건설을 검토 중이다.단순한 휴양지의 구축이 아닌 향후 비즈니스 관광인 마이스(MICE) 산업의 일환으로 사업, 금융, 부동산 등의 인프라도 계획하고 있다.둘째, 캄보디아 정부에 따르면 2016년 4월 19일 중국 농기계업체 Ruifeng Corp., Ltd.의 투자로 프레아비히어(Preah Vihear)지역에 '아시아 최대 설탕가공공장'이 건설됐다.공장용량은 1일 사탕수수 2만톤을 가공처리하고 정제당 2000톤을 생산할 수 있다. 향후 설탕뿐만 아니라 에탄올, 비료, 전기도 생산하는 다목적 생산시설로 확장될 예정이다.셋째, 중국 농산업체 New Hope Group에 따르면 2016년 9월 캄보디아의 프놈펜 경제특구에 2번째 ‘사료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600만달러를 투자했다.이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농림수산부(MAFF)의 2014~2018년 농업진흥정책의 일환으로 중국의 투자를 통해 곡물가공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이다.이처럼 중국의 기업들은 관광개발을 목적으로 한 부동산 투자와 가공산업의 발전을 위한 농산업 제조공장에 활발한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 성장세를 띠고 있는 산업인 만큼 중국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태국 에너지유통업체 Sahacogen 홈페이지◈ 태국 - ‘바이오매스・도소매・보험’ 등 미개발 산업분야에 초점올해 2016년 하반기부터 캄보디아에 대한 '태국'의 투자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캄보디아 내 ▲바이오매스 ▲도소매 사업 ▲보험업 등을 구축하기 위한 태국의 투자사례를 살펴본다.첫째, 태국 에너지유통업체 Sahacogen에 따르면 2016년 7월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대상국과 합작투자를 계획 중이다.US$ 2000만달러 상당의 투자를 통해 10메가와트(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참고로 완공 예정시기는 2017년 중순이다.둘째, 태국 도소매업체 Siam Makro는 2016년 9월 캄보디아 지역투자자들과 '소매 사업'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했다. 글로벌 도소매브랜드인 'Warehouse club'을 론칭하기 위한 목적이다.해당 합작사는 Siam Makro와 캄보디아 투자자들이 각각 70:30으로 투자해 설립했다. 초기자본금 200만달러로 태국증권거래소(SET) 기업공개에 나섰으며 캄보디아 시장진출을 준비 중이다.셋째, 태국의 생명보험사 방콕라이프(Bangkok Life)에 따르면 2017년 초부터 캄보디아 보험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방콕라이프는 태국 내 6번째로 큰 보험업체로 캄보디아에 진입 시 현지 4개의 보험사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처럼 태국의 에너지, 도소매, 보험 등의 업체들은 캄보디아 시장진출에 ‘미개발 산업분야’에 초점을 맞춰 투자를 다양화하고 있다.▲캄보디아 위치(출처 : 구글맵)◈ 작은 시장 캄보디아도 성장산업・매개발영역에 큰 투자 바람...신시장 투자위해 대상국가 경제동향은 필수지금까지 캄보디아의 주요 투자국인 중국과 태국의 투자사례를 살펴봤다. 중국은 농업, 제조, 부동산 등에, 태국은 에너지, 도소매, 보험업 등에 각각 집중투자하는 동향을 보이고 있었다.해당 2개국 외에도 올해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에서도 부동산, 병원, 식음료, 특허 등에 대한 협력투자를 계획 및 전개하고 있다. 향후 캄보디아의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투자들인 셈이다.전문가들은 반드시 시장이 크다고 사업성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작은 시장이라도 성장성이 높은 산업과 미개발 영역을 잘 분석한다면 캄보디아의 사례처럼 한 국가의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참고로 캄보디아를 비롯해 인접국인 라오스, 미얀마 등에도 다양한 국가들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향후 동남아 신시장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대될 전망이며 목표시장의 경제동향 파악은 필수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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